높이뛰기에 관하여

소개

높이뛰기에 관하여 역사, 기록 변천, 원리, 기록을 결정하는 요인 등에 대해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높이뛰기의 역사
2. 높이뛰기의 기록변천
1) 한국 남자 기록
2) 한국 여자 기록
3) 세계 남자 기록
3. 높이뛰기의 과학적 원리
1) 높이뛰기 기록을 결정하는 세가지 요인
2) 각 동작에서의 역학적 기초

본문내용

Ⅰ. 높이뛰기의 역사
높이뛰기가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것은 1884년 영국 켐브리지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이 대항전을 했던 것으로 165cm를 뛴 기록이다. 높이뛰기는 도움닫기의 수평 스피드를 발 구르기를 통해 수직 스피드로 변화시킨 후, 몸의 중심을 높게 끌어 올려 최대한의 높이를 뛰어넘도록 하는 경기로 강한 탄력성과 유연성, 그리고 민첩한 운동신경이 요구된다. 높이뛰기를 하기 위해서는 수평 가로대(bar)가 필요하며, 가로대에서 180° 안의 어느 곳에서나 적어도 15m의 도움닫기가 가능한 반원형의 도움닫기 길이 필요하다. 단단한 2개의 수직 막대 위에 가벼운 수평 가로대가 살짝 얹혀 있어 선수가 가로대를 뛰어넘는 도중에 건드리게 되면 쉽게 떨어지도록 되어 있다. 또한 선수는 가로대 너머에 있는 착지장에 떨어지게 되는데, 충격을 완화해줄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는 이 착지장은 적어도 5×4m의 크기를 넘어야 한다. 그리고 도움닫기를 하지 않고 서 있는 자세에서 가로대를 뛰어넘는 ‘제자리 높이뛰기’는 1912년 올림픽 대회를 끝으로 사라졌다.
높이뛰기 선수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식규정에 따라 한 발로 뛰어올라야만 한다. 뛰어오르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개발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이스턴 방식은 ‘가위뛰기’라고도 하는데 선수가 거의 똑바로 선 자세에서 가로대를 뛰어넘는 것이고, 웨스턴 방식은 두 다리를 벌린 채로 몸을 굴려 가로대를 넘는 방식으로 가로대를 넘는 순간 선수의 몸은 아래로 향하게 하고 쭉 편 후 수평을 이루도록 하여 가로대와 평행을 이루게 하는 것으로 벨리 롤 오버라고도 한다. 좀 더 최근에 개발된 배면뛰기 방식은 포스베리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처음으로 이 방식을 주장한 대표적 인물의 이름이기도 하며, 리처드 포스베리는 1968년의 멕시코 올림픽대회에서 우승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각국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세는 포스베리와 벨리 롤 오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포스베리 플롭 자세를 익혀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참고자료

· 백형훈, 정영수, 육상경기 가이드, 무지개사, 서울, 2001.
· 박찬희 외 12명, 육상경기 지도서, 세종출판사, 부산, 1995.
· 정연수, 육상경기 총론, 홍경, 서울, 1996.
· 대한육상경기연맹 홈페이지 http://www.kaf.go.kr/
· 국제육상경기연맹 홈페이지 http://www.iaa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