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최후의 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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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들에 대한 설명(해명)의 분류

소크라테스 혼의 불멸성 논쟁에서 빠져나와 한참을 자신의 지난날 aitia에 대한 탐구로 이러 저런 혼란을 겪다가 나름대로 새로운 방식의 탐구방식인 차선의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케베스에게 말한다. 물론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몰두에 왔던 원인의 종류를 제시해 줄 것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이제껏 말해 말해온 것들로 되돌아가(65d- 형상이 있다는 가설의 방법을 전개한다) 그것들에서 시작하겠다고 한다.

아름다운 무엇인가가 그 것 자체로 존재하다고 ,
그리고 그 밖의 모든 무엇인가가 그것 자체로 존재한다고 가정해보자고 한 다음 이것에 케베스가 동의를 해준다면 이것에서 aitia를 자네에게 찾아내 주고 또한 혼이 불멸함을 증명해 주리리라 말하게 된다. 그러자 케베스가 동의를 하게 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재차 동의를 구하는 데, 만약에 아름다움자체 이외에 다른 아름다운 것이 있다고 한다면 , 이것이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움자체에 관여하기 때문이지 그 밖의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네, 또한 모든 경우에도 그러하다고 나는 말하는데 이러한 aitia에 대해서 동의하는가? 그러자 케베스가 다시금 동의를 표한다.

▶케베스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논박의 핵심은 영혼이 본질적으로 생명의 형상에 관여하고 있고, 따라서 생명의 원천으로서 무상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있다. 특히 그는 생성소멸을 물질적인 과정으로 이해하는 자연주의적 입장을 부정하고, 사물의 궁극 원인으로서 이데아의 존재를 가정하여 영혼불멸에 관한 주장을 펼친다. 그의 근거지음은 이데아설의 두

참고자료

· 플라톤의 파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