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방유취 簡易方 남녀동정설 사대오론 오상대론

소개

의방유취 簡易方 남녀동정설 사대오론 오상대론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남녀동정설 사대오론 오상대론

본문내용

足之三陽, 從頭走足;
발의 3양은 머리부터 발로 달린다.
足之三陰, 從足至目.
발의 3음경은 발에서 배에 이른다.
三陽之脈行足外廉, 皆循髀也;
3양의 경맥이 발의 외렴에 운행함은 모두 넓적다리[추]를 순행한다.
三陰之脈行足內廉, 皆循股也.
3음의 맥은 발의 내렴에 운행하니 모두 넓적다리[고]를 돈다.
唯膕中腨內, 陰陽上下行呼其間.
오직 오금 속과 넓적다리 안에 음과 양의 상하에 그 사이에 운행한다.
至于膝, 則太陰陽明之脈皆循股而入膝, 少陽之脈則出膝外廉也.
무릎에 이르면 태음과 양명의 경맥이 모두 넓적다리를 돌아 무릎에 들어가며, 소양의 경맥은 무릎의 바깥모서리를 나온다.
足趺者, 足面繫鞋之所, 骨間動脈應指名曰衝陽, 足陽明胃脈氣之所發也.
발등은 발면의 신발이 매달린 곳이며 뼈 사이의 동맥이 손가락에 반응하는 곳을 충양이라고 이름하니 족양명위맥의 기가 발생하는 곳이다.
傷寒必診此者, 以察其胃之有無也.
상한은 반드시 이를 진찰하여 위의 있고 없음을 살펴야 한다.
肝膽之脈雖亦循趺上下, 但所行各異其道.
간과 담의 맥은 비록 또한 발등의 상하를 따르나 다만 각각 그 길이 다르다.
夫十二經脈, 包羅一身, 無所不至矣.
12경맥은 한 몸을 싸고 망라하니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昔紂妃妲己冬月見二少年朝涉, 謂紂曰: 一老生之子, 一少生之子.
예전에 주왕의 비인 달기가 이미 겨울에 2소년이 아침에 물을 건넘을 보고 주왕에게 말하길 한 노인도 산 자이며, 한 소년도 탄생한 자입니다.
紂曰: 何以知之?
주왕이 말하길 어떻게 그것을 아는가?
妲己曰: 少生者耐寒, 髓滿脛也; 老生者畏寒, 髓不滿脛也.
달기가 말하길 소년은 삶에 한기를 견디며, 골수가 정강이에 그득하고 노인은 삶이 한기를 두려워함은 골수가 정강이에 차지 않아서입니다.
紂斮其脛而觀之, 信然.
주왕이 정강이를 보니 믿을만하였다.
因知人之虛實, 由稟受之各異也.
사람의 허와 실을 아니 품수가 각 다름에 유래한다.
內經曰: 腎生髓, 髓生肺. 子母之義.
내경에서 말하길 신은 골수를 낳고, 골수는 폐를 낳는다고 하니 자식과 어머니의 뜻이다.
孫眞人以髓應肝膽, 蓋不失其本也.
손사막은 골수가 간과 담에 상응한다고 하니 그 근본을 잃음이다.
夫髓爲精之根, 精爲血之本·命之元·身之主也, 豈可不持盈守成而保其有我哉?
골수는 정의 근본이며, 정은 혈의 뿌리이며, 생명의 으뜸이며, 몸의 주인이니 어찌 그득히 지켜 생성하지 않고 나를 보호한다고 하는가?

참고자료

· 의방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