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나

소개

자신은 매스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를 기술하고, 자신에게 있어서 매스미디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며, 자신은 어떤 수용자인가를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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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미디어는 어떤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 TV, 라디오, 인터넷 사이트, 신문, 잡지 등 나열 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생활과 가깝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을 뽑아보자면 다수의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나도 정보를 얻기 위해 미디어를 자주 활용한다. 다른 특성으로는 정보를 받는 수용자는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선택할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 한다는지, 특정신문을 보고, TV체널을 선택해서 본다는지 미디어를 선택 할 수 있다. 하지만 선택만 할 수 있을 뿐 그 이후에는 미디어가 주는 대로 그냥 받기만 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현재 미디어와의 관계는 내가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듯 하면서 실제로는 미디어의 지배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나 자신도 어느 부터인가 미디어에 엄청난 의존을 하고 미디어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다. 나의 일상생활을 돌아봄으로써 미디어가 나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목요일 아침, 보통 나는 9시 30분 전후로 일어난다. 집이 학교와 조금 멀기 때문에 아침강의를 듣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따라서 대부분의 강의를 점심이후로 듣고 있다. 나는 일어나면 우선 신문을 보는데 시간을 아낀다는 생각에 아침을 먹으면서 신문을 보는 습관이 있다. 시간이 빡빡했던 고등학교 때의 습관이지만 시간이 널널해진 지금도 이러고 있다..
또한 요즘은 밥먹을 때면 TV에서 나름 재밌는 프로들을 해주기 때문에 TV앞에 밥상을 차리고 밥 밑에 신문을 깔아서 3가지 일을 돌아가면서 한다. 따라서 눈으로는 신문을 보고 입으로는 밥을 먹고 귀로는 TV를 듣는 좀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을 한다.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는 신문이다. 신문을 잡으면 나는 헤드라인을 보지 않고 바로 스포츠 면으로 신문을 넘긴다. 그 이유는 당연히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다보면 국제 면으로 신문을 넘긴다.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기사보다는 외국의 기사들이 내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그 다음에 사회면을 본다. 참 다른 나라에 비하면 작은 나라이지만 사회면을 보면 별별일이 다 일어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 순서대로 라면 다음은 정치면이지만 평소에는 아예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요즘 한창 난리인 신정아 사건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이렇게 밥먹고 소화하는겸 신문을 다보고 나면 컴퓨터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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