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애의 난과 남이사건의 정치적 의미

소개

조선 세조시절 함경도에서 발발했던 이시애의 난과 이후 남이의 옥사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이시애의 난

예종의 즉위와 남이의 옥사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28세에 병조판서에 오른 남이는 이시애의 난을 통해 나타난다. 세조의 중앙집권적 군사중심의 정책과 맞물려 만들어진 판서이기도 했던 그는 군 최고 지휘자리의 계급에 젊은 나이에 오르지만 두 달도 채안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짧은 재임기간은 물론 왕권의 교체도 있었지만 또한 많은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겠다. 본 글에서는 남이의 옥 사건을 살펴보고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시애의 난
세조 13년 함길도에서는 “국가는 남방에서 병선을 동원하는 등 해로와 육로를 통해 대규모의 군사를 동원하여 함길도인을 몰살시킬 것”이라는 참언이 나돌아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를 위무하기 위하녀 중앙에서는 당시 함길도관찰사였던 오응을 파면하고 신숙주의 아들 신면을 후임으로 삼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한 방책 마련에 부심하였다. 『世祖實錄』42, 13年 5月 辛未 條

그해 5월 함길도 길주지방의 지방토호로 회령부사를 지낸 이시애가 그의 동생인 이시합 등과 함께 모의하여 절제사로 순찰차 길주를 방문한 강효문을 주살하고, 강효문 휘하의 평사(評事) 권징(權徵)과 목사(牧使) 설정신(薛丁新)·판관(判官) 박순달(朴順達)·부령 부사(富寧府使) 김익수(金益壽), 군관(軍官) 성이건(成以乾)·강석효(康碩孝)·이제(李堤)·최식(崔湜)·김수동(金壽同)·한희(韓熙)·김계남(金繼南)·강흥손(康興孫) 등을 모두 죽이고, 지인(知印) 이극지(李克枝)를 한양에 보내어 함길도 절도사 강효문이 반란을 주모하여 이들 일행을 주살했다고 보고한다

참고자료

· 이한우, 『성종-조선의태평을 누리다』, 해냄, 2006
· 신병주,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중앙 M&B, 2003
· 이성무, 『조선왕조사』1, 동방미디어, 1998
· 신명호, 『조선의 공신들』, 가람기획, 2003
· 『조선왕조실록』, http://sillok.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