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카날전투

소개

2차대전 중 태평양전쟁시 벌어졌던, 과달카날 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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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24일. 헨더슨 비행장에 대한 일본군의 3차 공격이 감행되었다. 일본군은 이전의 전략을 포기하고 부대를 둘로 나누어 협공을 하기로 했다.
스미요시 소장이 지휘하는 부대는 마타니코 강 동쪽에 포진한 미군에게 포격을 가한 뒤 전차를 앞세워서 돌격해 들어갔다. 그러나 일본군 97식 중전차들은 미군의 대전차포 사격에 모두 격파되었다. 스미요시 부대는 다시 밤에 마타니코 강을 도강하여 공격을 시도했으나 다시 실패했다. 여러 부대간에 통신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일본군은 600명의 전사자를 냈다. 미군의 전사자는 25명이었다.
10월 25일. 마루야마 부대는 하루 늦게 공격을 시작했다. 이미 스미요시 부대의 공세가 실패로 돌아간 시점이었다. 밤 12시 30분. 피투성이 언덕 동쪽에서 일본군 병사들이 일제히 미군 진지를 향해 돌격했다. 일본군은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하며 돌격했다. 그러나 미 해병대와 육군은 전 화력을 쏟아부어 일본군의 돌격을 격퇴했다. 이렇게 해서 헨더슨 비행장에 대한 일본군의 공격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제 일본군이 과달카날을 탈환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해진 셈이었다. 이제 과달카날에 남은 일본군은 오스텐 산과 마타니코 강 사이에 있는 오카 대좌의 부대 뿐이었다. 1943년 1월. 미군은 육군이 주력이 되어 오스텐 산에 일제공격을 가했다. 과달카날에서 큰 피해를 입은 해병 1사단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후방으로 돌려졌다.
오스텐 산의 전투에서 미군은 518명의 일본군을 사살했다. 미군 제 35연대는 64명이 전사하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해서 헨더슨 비행장은 일본군의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고, 일본군은 과달카날에서 총퇴각했다.
과달카날 전투는 정말 처절한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미군은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고, 마침내 태평양 전쟁에서 결정적인 역전을 하게 된 것이었다. 과달카날 이후 전세는 완전히 미국 쪽으로 돌아서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