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사상

소개

맹자의 사상을 중국철학사를 토대로 요약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1.인성 人性은 선하다
2.유가와 묵가의 근본적 차이점

본문내용

맹자는 오늘날 산동성 남부의 추나라 출신으로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당시 대국인 제나라의 왕들은 학술을 좋아하여 직하라는 학술 중심의 기구를 건립하고 천하의 현명한 인사를 초빙하였다. 맹자도 이들 중 한명이었다. 그는 각국을 순방하여 국왕들에게 자신의 이상을 실천해보려고 했지만 헛된 노력에 그치고 은퇴하여 제자들과 <맹자> 7편을 지었다고 한다. 이는 맹자와 제자들 간의 대화를 기록한 것으로 <사서>중 하나로 편입되어 숭앙을 받았다.
1.인성 人性은 선하다
공자는 인을 주장했지만 어째서 인간이 인을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그런데 맹자는 성선설로서 그에 적절한 답을 하고 있다. 맹자가 성선설을 주장했을 때 의미하는 바는 인간이 모두 공자와 같은 성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아니다. 맹자의 설은 인간의 본성 속에 선의 요소가 있다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맹자는 확실히 성 그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는 요소도 있는데 그 요소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악으로 이끌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맹자에 의하면 이런 것들은 인간과 기타의 생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소이며 인간생활의 동물적 측면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 인간의 본성의 일부라고 간주해서는 안된다.

참고자료

· 풍우란의 중국철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