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혁의 2007년 상반기 기업경기분석

소개

비즈니스 트렌드는 세계경제, 나라별경제, 산업경제, 기업경제, 가계경제, 개인경제를 추세에 따라 평가하고 경영 컨설팅에 응용한다. 2007년 1/4분기 이후의 경제 트렌드는 중국의 급부상(세계 수출 1위, 자동차-철강-선박 1-2위, 외환보유액 1위 등)과 철강산업의 호조, 미국 애플사의 신제품 출시, 일본 도요타 렉서스의 자동차 1위 선점, 소니의 초박형 3mm TV 개발, 미국의 블루 리본 10대 기업 공개, 세계 최대 철강기업 미탈-아르셀로와 현대제철의 협력사업, 중국에 1순위씩 밀리는 보라빛 한국 경제의 딜레마, 기지개 켜는 일본 9천억 달러 흑자 경제, 6억 배럴 산유국이 된 캄보디아, 산유국 중국석유, 플라스틱 자동차의 현실화가 주요 이슈들이며, 덧붙여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직원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은 발레로 에너지가 선정되었다.

경제 통계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있다.

목차

<나종혁의 2007년 상반기 기업경기 분석>

1. 2007년 1/4분기 경기 트렌드
2. 2004-2005-2006년 세계 무역 순위
3. 한국 경제의 도전
4.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도약
5. 세계 경제의 춘추전국시대

본문내용

세계 경제는 원유가와 원자재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철강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2007-8년 5-6% 성장), 고원유가에도 불구하고 원유소비량이 줄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대략 4-5%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철강산업은 6%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탈-아르셀로의 약진이 돋보인다. 자동차산업은 일본의 비약적 성장세와 세계 시장 진출이 돋보이며, 중국의 추격이 맹렬하게 생산량을 추월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 역시 일본의 재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며, 중국이 어떻게 세계시장에 등장할지 주목되는 부문이다. 전자산업은 한국의 삼성과 엘지의 휴대폰과 TV 그리고 엘시디 시장이 약진을 했으나. 일본의 도시바, 소니, 샤프, 후지츠 등이 반등하고 있다. 전자산업 역시 중국의 등장이 주목된다. 노트북과 랩탑의 대중화로 컴퓨터 산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정유산업은 미국의 베이스산업이며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등이 큰 성장세를 보였고 러시아 가스프롬 등도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당분간 높은 유가 덕택에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1조 달러를 넘어선 중국의 외환보유고와 9천억 달러의 일본 경제가 전자가 세계 1, 2위 수위권에 등장하는 사이에, 후자는 자동차, 반도체, 전자 부문 등에서 기지개를 켜고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두 마리의 용 사이에 끼인 형국인데, 전자 부문 투자과잉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철강은 정체상태에 빠졌으며, 선박도 뒤 추격에 불안한 형국이다. 그러나 선진국 모멘텀에 들어선 한국은 건설경기의 활성화와 북쪽 SOC 투자부문의 약진, 철강산업의 혁신, 산업의 첨단화 등으로 일본식 경제를 바짝 추격하는 잠재적 힘을 과시하게 될 것이다. 독일과 프랑스, 이태리 등의 유럽 선진국들은 중국 시장에 몰두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에서 철강으로 그리고 그 밖의 부문으로 대중국 투자라인을 확장하게 될 것이다.
금융부문에서 한 박자 늦춘 수비식 경제를 펼친 미국은 정유산업 중심의 경제 패턴에서 벗어나, 철강산업에도 확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측되며, 수출 중심의 드라이브 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역시 중국 경제투자에 최대의 관심을 갖고 있다. 반면에 중국은 대아시아, 대유럽, 대미 수입 시장과 투자 시장을 더 열어야 하는 처지이다. 미국의 수입정책에 대응해서 한국과 일본은 농산품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주요 일간지 경제기사들
· 각종 통계자료
· 기타 경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