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경영]실패사례 세진컴퓨터 랜드

소개

기업 실패 사례 중 세진 컴퓨터랜드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회사 개요
History
내가 생각하는 실패의 원인

본문내용

회사 개요 :

90년 부산 서면에서 조금한 컴퓨터 가게로 시작된 세진 컴퓨터는 95년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그 당시의 컴퓨터 유통업을 주도한 회사이다. 기존의 컴퓨터 시장은 고가의 대기업 브랜드 컴퓨터와 저가의 조립식 컴퓨터가 주를 이루었던 상태에서 대기업 컴퓨터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조립식 컴퓨터 정도의 가격을 내세운다는 전략으로 시장진입에 성공하였다. 95년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한 달에 6곳 정도의 대형매장을 전국에 새로 개업하면서 당시에 공격적인 경영으로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전국에 세진컴퓨터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하여 당시 지역별로 제각각 이였던 가격을 통합시키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또한 세진컴퓨터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마케팅에 있다. 타국보다 애국주의적 성격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조립형 컴퓨터의 브랜드를 “세종대왕”으로 하는 것처럼 소비자의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화제가 되었던 진돗개 이야기를 광고에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점차 큰 기업으로 발 돋음 하였다. 또한 그 당시에 대기업도 시도하지 않았던 ‘초기 무상 수리’, ‘평생 A/S`, `평생 무상교육’등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업계에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또한 세진 컴퓨터 랜드 등장으로 제조업자의 유통지배력은 더 낮아지게 되었고, 반대로 판매업자의 가격결정권은 커짐으로써 유통업자의 협상력이 증대시켰다. 궁극적으로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필요한 상품을 주문, 제작, 유통산업의 수직적 조직체계의 변화, 즉 유통업 주도의 유통구조를 만들어 내었다. 결국 제조업체의 권장소매가격을 표준으로 해 온 우리나라의 가격형성 메카니즘은 무너지고, 가격결정권은 유통업체로 주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세진 컴퓨터 랜드는 소비자에게 가격 주도권을 줄 수 있는 바탕을 만든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였다. 1999년도 전국 직영 및 프랜차이즈 방식의 유통망 258개, 자본금 18억 원에 매출 3,000억 원 정도를 기록하였다.. 이 정도면 대형 유통업체로 전혀 손색이 없는 규모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