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18세기 영문학 paradise lost

소개

18세기 영문학 paradise lost 에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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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은 인간(Human)에게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사가 사탄(Satan) 이되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 만도 아닐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시종을 드는 영인 천사들 중 천사장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어쩌다 신의 자리를 넘보게 되었을까? ‘신과 사탄영역 중에서 인간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며 그 선택의 과정에 대한 작은 나의 견해를 피력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실락원’ 이 작품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옥으로 떨어진 사탄과 그를 따르는 타락천사 무리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주인공은 아담과 이브이며, 그들의 원죄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 을 보면 현재를 사는 우리 인간의 모습이기도 하다 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은 확연한 이분법적 구조를 이룬다. 천상의 세계와 지옥의 세계, 창조주에게 순종하는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 창조주의 영광이 존재하는 에덴동산과, 악에서 탄생한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어둡고 가장 깊은 지옥의 모습이 대비되는 것이 보여 진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죄를 진(선악과를 먹은) 그들에게 벌을 내린다. 밝음과 어둠의 극단적 대비는, 결국 신을 믿고 신에게 순종하는 여부를 인간 자유의지로의 선택에 맡기게 된다. 신은 천사(사탄)와 인간에게 복종을 요구 하였고 그들에게 이성과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그들은 이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복종이라는 절대적인 명령을 버리고 사탄의 유혹에 의해 죄를 짓게 된다. 그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이성’을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주었지만 유혹을 선택한 벌로서 낙원을 상실 하였다는 것이 마치 지금 현대의 우리들도 낙원을 잃어 버렸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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