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청불주세가

소개

청불주세가 원문을 해석한 것입니다.
음독. 훈독으로 읽어야 하는 근거를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原 歌>
1. 向屋賜尸朋知良閪尸也
2. 伊知皆矣爲米
3. 道尸迷反群良哀呂舌
4. 落句 吾里心音水淸等
5. 佛影不冬應爲賜下呂

皆佛體
1. 向屋賜尸朋知良閪尸也
2. 伊知皆矣爲米
3. 道尸迷反群良哀呂舌
4. 落句 吾里心音水淸等
3. 道尸迷反群良哀呂舌
4. 落句 吾里心音水淸等
5. 佛影不冬應爲賜下呂

본문내용

皆佛體
必干化緣盡動賜隱乃
手乙寶非鳴良爾
世呂中止以友白乎等耶
堯留朝干萬夜未
向屋賜尸朋知良閪尸也
伊知皆矣爲米
道尸迷反群良哀呂舌
落句 吾里心音水淸等
佛影不冬應爲賜下呂

아오실 벋 아라셔리라
이 알개 다매
길 이반 무리라 셜브리혀
아라 우리 믈 가
불영(佛影) 안 응하샤리

1. 向屋賜尸朋知良閪尸也
向屋賜尸 朋 知良閪尸也 - 아오실 벋 아라셔리라

1.1. 向屋賜尸 - 아오실
梁柱東(1965)- 向(훈/ 동사 어간)+屋(음/ 선어말어미)+賜(음/ 높힘어미)
+尸(음/ 높힘어미): 아샬
金完鎭(1980)- 向(훈/ 동사 어간)+屋(음/ 선어말어미)+賜(음/ 높힘어미)
+尸(음/ 높힘어미): 아실
兪昌均(1994)- 向(훈/ 동사 어간)+屋(음/ 선어말어미)+賜(음/ 높힘어미)
+尸(음/ 높힘어미): 알오실
박지은(2005)- 向(훈/ 동사 어간)+屋(음/ 선어말어미)+賜(음/ 높힘어미)
+尸(음/ 높힘어미): 아오실
▶ 向을 훈독으로 읽고 ‘향할’에서 ‘ㅏ’만 가져와 “아”로 읽었다고 본다. 屋은 음독으로 읽으며 ‘옥’에서 ‘오’만 가져와 읽은 것으로 본다. 賜과 尸는 두 글자 모두 음독으로 읽으며 ‘사’와 ‘시’의 음을 합하여 ‘실’로 읽기로 한다. 끊어서 읽어보면 尸 다음에 나오는 明의 내용이 분명하고 양주동, 김완진, 유창균 모두 尸를 ㄹ발음으로 보고 있으므로 그 의견은 그대로 따르기로 하여 전체 ‘아오실’로 읽는다.

1.2. 朋 - 벋
梁柱東(1965)- 朋(훈/ 명사): 벋
金完鎭(1980)- 朋(훈/ 명사): 벋
兪昌均(1994)- 朋(훈/ 명사): 벋
박지은(2005)- 朋(훈/ 명사): 벋
▶ 朋은 훈독으로 읽으며 자기와 같이 불도를 닦는 모든 중생(벋)을 뜻하는 것으로 본다. 이 의견 역시 세분 모두 동일하고 본인 역시 그 외 다른 뜻이 있으리라 짐작되지 않으므로 그대로 읽기로 한다.

1.3. 知良閪尸也 - 아라셔리라
梁柱東(1965)- 知(훈/동사 어간)+良(음/선어말 어미)+閪(음/감탄형어미)+尸(음/감탄형어미)
+也(음/종결 어미): 아라셰라
金完鎭(1980)- 知(훈/동사 어간)+良(음/선어말 어미)+閪(음/감탄형어미)+尸(음/감탄형어미)
+也(음/종결 어미): 고티리여
兪昌均(1994)- 知(훈/동사 어간)+良(음/선어말 어미)+閪(음/감탄형어미)+尸(음/감탄형어미)
+也(음/종결 어미): 아라셔리라
박지은(2005)- 知(훈/동사 어간)+良(음/선어말 어미)+閪(음/감탄형어미)+尸(음/감탄형어미)
+也(음/종결 어미): 아라셔리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