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연금술사 를 통해 본 행복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7.06.1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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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코엘료의 대표작 연금술사를 읽고, 산티아고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과 우리 인간의 삶을 고찰하며 전반적으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어던 의미인지에 대해 쓴 감상문입니다. 연금술사의 줄거리를 나열하는
형식의 감상문은 아닙니다.
행복에 대한 의미가 주된 서술의 목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읽은 건 3년 전 쯤으로 기억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동일 작가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와 “11분”을 읽었었는데, 그 때문인지 “연금술사”를 읽으면서도 앞의 책들처럼 무언가 자극적인 요소를 기대했다가 나도 모르게 그 지극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내용에 다소 실망(?)을 해버렸던 책이기도 하다. 사실, 철학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인지 전혀 배워 본 적이 없는 국문과 2학년인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벅차버렸던 이 수업을 들으며, 다시 한번 읽게 된 “연금술사”는, 행복론 수업의 수많은 철학적 물음과 듣지도 보지도 못한 많은 어려운 철학적 말들로 인하여, 수업을 듣는 것조차 상당히 애를 먹었던 내게, 좀 더 쉽고 부드럽게, 행복에 대해서 넌지시 알려 주었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그 여정 동안의 신비로운 체험과 인생에 대한 심오한 물음들을 마구마구 던져준다. 주인공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 여행을 가는 여행길에는 많은 시련과 고난이 존재한다. 그러나 산티아고의 내면에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그 만의 “꿈”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던져진 많은 시련들을 모두 이겨내도록 하는 단 하나의 원동력이자 삶의 이유가 된다. 그리고 그 시련은 산티아고에게 자신의 “꿈”을 시련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일종의 시험이었으며, 꿈, 목표, 행복이란 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게 해주고, 이로써 그 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