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으로 풀어본 청소년의 자살 문제

소개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 글은 많이 있습니다만, 실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은 그다지 많아 보이질 않아서 예전에 작성한 파일을 올려봅니다.
이 글은 관련 상담 사이트와 청소년 상담실의 상담글을 바탕으로 실제 교직에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한 내용과 영화/관련 책들의 이야기를 인용해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접근법으로 글 작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청소년기는 새롭고 변화가 많은 시기이다. 이러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인 변화는 청소년에게 위기로 나타난다. 변화에서 우려되는 것은 신체발달 정도가 다른 이와의 비교에 의해 우월감이나 열등감으로 나타나고, 지적발달은 사고력 발달과의 병행보다는 지식을 얼마나 기억해냈느냐 하는 기억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나라의 기둥이며 미래의 희망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아이들을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문제덩어리로 취급하고, 모범생으로 만들기 위해 획일적인 잣대에 대고 빠져나오려 하는 것은 무참히 잘라버려야 한다 주장하는 적지 않은 사람들 역시 어른들이다. 이런 잣대에 휘둘리며 청소년들은 사회성 발달이 원만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기도 한다. 대중매체가 만들어 놓은 유행에 자신을 맞춰야 하고, 스스로를 긍정하기보단 지나친 모방으로 좌절하기도 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상술은 이 청소년들을 삐딱하게 보거나 단지 소비시장으로만 보고 있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수업이 끝나고 나면 국․영․수 학원에 가며, 다른 여가 시간엔 컴퓨터 게임이나 채팅 등을 즐기고 있다. 우리 때나 지금의 아이들이나 입시위주의 교육과 자신들만의 문화공간이 없음에 방황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재의 아이들은 컴퓨터의 일반화로 가족과의 대화는 단절되고 가상현실 속의 만남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 「왕따리포트」, 강우디저, 우리교육, 1999년
· 「청소년 자살 예방론」, 최병목저, 홍익재, 2002년
· 「청소년 자살 예방할 수 있다」,김시업․한중경공저, 예솔, 1999년
· 「중학교 2학년 도덕교과서」,서울사범대학교 편찬
· 월간「고교생학부모」
· http://www.friend5279.or.kr/(울산 청소년 상담실)
· http://www.hi1318.or.kr/(경기도 청소년 상담실)
· http://hosp.chosun.ac.kr/(조선대학교병원)
· http://hosu.pe.kr/(해남 혜민병원 정신과 이원우 과장의 상담사이트)
· http://www.youth.co.kr/(청소년 세계)
· http://we7942.or.kr/(경상북도 청소년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