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 외교정책의 허와실
- 최초 등록일
- 2007.05.2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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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스마르크 외교정책의 허와실
목차
1. 머리말
2. 비스마르크의 외교정책
(1) 외교정책
(2) 프랑스의 고립주의
(3) 대영정책(식민지정책)
(4) 발칸반도를 중심으로 한 외교정책
3. 비스마르크 외교정책의 허와 실
본문내용
비스마르크를 가장 훌륭한 정치가로 평가되어지도록 한 것은 그의 위험이 가장 적은 최선의 정책을 선택하는 능력이었다. 그는 정치는 끊임없는 선택상황의 연속이며, 어떤 정치적 문제에 대한 뾰족한 해답이 없기 때문에 최종선택을 위해서 광범위한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었다. 최종선택을 했을 때조차도-그것이 전쟁일 경우를 제외하면- 그는 많은 선택의 여지를 남겨두고,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자주 저지당했지만, 비스마르크는 항상 실패할 것 같은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고, 정치적 독창성을 회복시킴으로써 새로운 정책에 착수하였다.
비스마르크의 정책이 엄격한 원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그의 생애 동안 가치관의 변화에 잘 나타났다. 그는 정치적 교양이 없고, 정견도 좁은 포메라니아의 융커로 태어났다. 비스마르크의 동료 지주들은 왕과 프로이센, 융커계층에 충성하였다. 비스마르크는 점차 이러한 사회의 기준으로부터 벗어났고, 머지않아 프로이센과 독일, 유럽의 관점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비스마르크가 일정한 가치관이나 충성관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일 것이다. 그는 자아실현의 수단을 제공한 프로이센에 충성했다. 최고로 출세한 시점에서 비스마르크의 가치관의 요지는 독일제국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독일제국의 건설을 위해 그는 모든 정책을 펼쳤고 정열을 쏟아 부었다.
참고 자료
독일근대사/1988/윌리엄 카 著/이민호 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