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카부리치의 세계-(작품 중심:이미지 포함)

소개

안카 부리치의 작품에는 우주의 물질적-정신적 구조를 지배하는 복합적 힘과 내면적 존재 안의 정신적 힘을 조화시킨 작가의 시선이 투영되어 있다. 그림에서 부분과 정신, 시각적 조화로 변형 및 축소되는 표식은 근원적 원리의 힘을 발산하는 에너지의 정수로 집결되며 음과 양의 대립 작용을 통하여 실질적 원시 근원 형태로 존재의 고유함을 탄생시키는 상상의 회전축으로 집결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카 부리치의 작품에는 우주의 물질적-정신적 구조를 지배하는 복합적 힘과 내면적 존재 안의 정신적 힘을 조화시킨 작가의 시선이 투영되어 있다. 그림에서 부분과 정신, 시각적 조화로 변형 및 축소되는 표식은 근원적 원리의 힘을 발산하는 에너지의 정수로 집결되며 음과 양의 대립 작용을 통하여 실질적 원시 근원 형태로 존재의 고유함을 탄생시키는 상상의 회전축으로 집결된다.
기본 표상은 수직-이동이며 손과 발에 의해서 역동적으로 변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는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외부세계로 보낸다. 손은 다의(多義)의 심리 표상인 원형의 손짓으로부터 표현되어 나오며 발은 인류의 실질적 자취 및 땅과 하늘의 신성한 존재를 표현한다. 그리고 열려있는 눈은 삼차원 유선형으로 변형되고 통합된다.
예술작품의 이 세가지 구성 요소들은 와인-발표-진행(과정)의 순환에서 새로운 함축성을 내포하여 안카 부리치 자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와인은 고귀한 사랑 및 삶, 기쁨과 영원을 상징한다. 이러한 관념은 기쁜으로 눈을 채우는 필수 요소로 그려지고 있다. 손과 발은 원형적 그림으로 변형되며 모든 창조적인 정신-육체의 존재를 흡수하고 있다.
발효 중에 있는 포도와의 접촉에서 발은 구르고 손은 과육을 압착하면서 생산적인 ‘진행’의 결과를 낳는다. 손과 발은 스스로를 원초적 에너지로 빨아들이고 순백의 종이에 옮겨지는 예술의 행위로 변형되며 “시간의 매트릭스”안에 작가는 감각적이고 영혼이 깃 들어 있는 표상을 그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