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형성과정의 제문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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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 주민교체론 - 북방설
2) 단혈성론

3.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근세기에 들어 한국인은 식민지의 수난을 겪었고, 이어 외세의 작용이 주요 원인이 된 민족분단의 질곡을 지금도 짊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민족문제는 한국인의 삶을 모든 방면에서 깊이 규제하고 있고, 민족통일은 당면한 최대 과제로 부과되어 오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서 민족이란 말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단어의 하나가 되고 있으며, 민족이란 실체는 아득한 옛적부터 실재해 오면서 마치 대지처럼 우리들의 삶의 토대가 되어왔다는 인식이 심정적으로 사회 일반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뿌리인 한민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관해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과연 우리 민족의 기원은 어디일까?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어 온 한민족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연구는 고고학과 문헌사학을 비롯해서 인류학, 신화학, 민속학, 언어학 등에서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고고학과 문헌사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편적인 자료에 의거해서 논의된 관계로 구체적인 설을 만들었다기보다는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는데 불과하였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료들을 이용, 이미 발표된 여러 설에 대한 비판적 의견들이 발표되고 있으나 종래의 설에 대신할 만한 뚜렷한 대안들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민족의 기원을 찾는 일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작업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특히 문헌 추적이 불가능한 신석기 시대 주민의 연구에는 문화, 언어, 자연환경 등 한반도 신석기 문화와 종족을 형성케 한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져야만 하나 현재로서는 주변 지역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5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이루어진 우리 민족의 기원 연구는 각 시기별 주민의 연구보다는 선사 시대 전반에 대한 주민집단 이동의 흐름에 대한 연구였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배경 하에 우리 민족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연구는 대체로 북방으로부터의 유입설과 자체 형성론, 이 두 갈래의 큰 흐름 속에 진행되어 왔다.

참고자료

· 한국고대민족사의 탐구
· 김성배 북한의 우리 고대사 인식2 민족의 형성 문제를 보는 북한 학계의 시각
· 신석기 청동기시대 주민교체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 한국 고대사 논총 제 1집
· 한국 민족의 기원과 형성 상 이선복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