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수학 계획서

소개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입학하는 저의 수학 계획서입니다. 대학원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어떤 활동들을 해나갈지에 관한 계획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는 2007학년도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신입생 OOO입니다. 대학원에서는 고전 문학을 공부하려 합니다.
고전 문학은 제한된 문헌이나 자료를 토대로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여타의 학문 분야에 비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어렵고, 똑같은 이야기만을 반복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고전 문학의 가장 큰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자료가 정해져 있는 만큼 자료를 보는 학자의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학자가 가지고 있는 고전 문학에 관한 해박한 지식의 토대 위에 자료를 보는 탁월한 시각,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낼 수 있는 해석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국어국문학 분야 중에서도 고전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면 고전 시가를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현대의 운문은 시 하나로 언급되지만, 고전의 운문은 고대시가부터 조선의 시조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천을 보입니다. 저는 특히 현재까지도 해석하는데 있어 많은 논의가 오고 가는 향가나, 고려시가를 제대로 파헤쳐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양주동·김완진의 해석이 아닌 서화영의 해석으로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장식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꿈입니다.
이를 위해서 대학원에 입학해서는 첫째,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 위한 필수요건인 한자를 열심히 익히겠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