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현대사회의 숨겨진 원동력

소개

지식인의 현대사회에서의 역할에 관한 글쓰기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지식인의 본질
2. 지식인의 역할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가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변화함에 따라서 지식이라는 말과 지식인이라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된다. 이것은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습득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 지식인의 역할이 중요해진다고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소위 지식인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곤 한다. 이러한 말은 다시 지식인이 제 역할을 다한다면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인들이 이렇게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인의 역할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는 지식인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지식인의 역할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지식인은 사전에서 ‘일정 수준의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여기서 여러 가지 따져볼 점들이 있다. 먼저 정의에서 말하는 일정 수준의 지식과 교양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라는 점과, 이러한 정의가 과연 지식인이라는 말을 통칭할 수 있는가? 라는 점이다. 이러한 점들이 해결되었을 때 이러한 정의는 지식인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호한 지식인의 정의에 대해서 사르트르는 ‘실용적 지식을 추구하는 전문가이면서도 지배자의 이데올로기와 자신의 보편주의적 지식 사이의 모순 관계를 파악하고, 이러한 모순적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피지배 계층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을 던지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먼저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사르트르가 마르크스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식인의 역할을 정의함으로써,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개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개념은 냉전 시대를 끝으로 하여 마르크스주의는 점점 사라짐에 따라 계급이 사라져버린 상황에서 과연 대부분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적용될 수 있는 것일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