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소개

2000년 전 이스라엘 땅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아무런 죄가 있지 않지만 그 당시에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인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조롱과 핍박과 폭력 속에 쓰러졌다. 그리고 골고다 언덕을 넘어 십자가에 못 박혀 크나큰 고통을 당하고 계셨다. 그 십자가의 고통 중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라니’였다. 우리말로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였다. 다른 말로 표현 하자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당신은 침묵하고 계시나이까?” 라고 나는 표현하고 싶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나님 당신은 자기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죽어가는 시간에 침묵하고 계셨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전능하고 유일한 신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예수님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그를 자신의 손으로 능히 건지실 능력이 있는 전능자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능자 하나님은 “왜?” 그의 아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시간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계셨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 이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 당신의 사랑을 침묵 속에서 표현하였던 것이다. 분명 하나님도 예수님이 고통스러워하고 아파하는 현장에서 같이 아파하고 계셨었다. 오히려 누구보다 더 아파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아픔을 드러내므로 사랑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침묵하므로 우리를 향한 구원의사랑을 나타내셨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