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르에대한탐색(괴짜감독고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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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자료입니다.
일단읽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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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본도 모르는 철부지 평론가의 장난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후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정치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세계영화의 흐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아직도 보면 신선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작품을 보지 못했다. 과제를 하면서 얼마나 괴짜 길래 이런 평가가 나오나 하는 마음에 보려고 했지만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다음에 꼭 구해보리라…….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도대체 여기서 고다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을 무엇일까? 단지 누벨바그적인 요소와 브레히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까? 적어도 그건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여기서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꼭 영혼의 문제가 아니라 억압되어 있고, 강요되고 있는 그 시대상황과 정치적 상황을 반영한 것 같다.
위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장 뤽 고다르는 평범한 영화감독이 아니다. 솔직히 처음에 과제를 시작할 때는 도대체 왜 별 관련도 없는 영화감독에 대한 과제를 해야 하는지 알 수없었다. 그런데 점차 그에 관해서 알아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어찌 보면 그가 과연 세계를 뒤 흔들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분명 고다르는 달랐다. 처음 조사를 할 때는 그의 당당함에 놀랐고, 지금은 그의 천재성에 놀랍다.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앞으로 고다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무얼 하든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용기 있지만 그 용기가 틀린 것이 아닐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영화감독이자 비평가인 장 뤽 고다르. 그는 참 멋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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