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마케팅]좋은광고(맥심 아이스커피)&나쁜광고(애니콜 슬림)

소개

좋은광고와 나쁜광고를 선정하여 그 이유를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정성스레 썼으며 A+ 받은거에요^^

목차

바람직한 광고
바람직하지 않은 광고

본문내용

╔ 광고의 홍수 시대인 요즘...프로그램 사이사이 광고가 비엔나소시지처럼 이어질 때면, 이 채널 저 채널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참을성 없는 시청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읽어 낸 광고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광고는 20초’ 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동서식품의 맥심 아이스커피 믹스 가 바로 그것이다. 20초 동안 무슨 중요한 말이라도 하려나보다 라는 호기심에 채널을 멈추게 되었다.
여름철을 맞아 동서식품이 내놓은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 광고에서는 20초 동안 화면 가득 한 잔의 아이스커피 장면과 함께 독특한 자막방식을 통하여 제품의 특성을 깔끔하게 머릿속으로 인식시켜주었다. ╝

☞ 바람직한 광고로 선정한 이유

(1) 화면에 등장하는 타이포(typo)가 TV 속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듯한 분위기를 전해 다른 광고와 차별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광고에서는 하고 싶은 말들을 흐르는 듯한 자막으로 잘 소화했다. 이러한 기법을 광고에서는 타이포그래피기법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 화면 중에 음성 없이 문자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라고 한다.
이 광고에서도 내레이션을 광고 모델의 음성이나 성우의 목소리가 아닌 독특한 무빙 타이포를 통해 내용을 전개했다.
얼음에 밀려 사라지기도 하고 잔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고, 넘실대는 아이스커피의 움직임에 맞춰 짤막짤막한 말토막들이 화면 위에서 춤을 춘다.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듯 감추는 듯하면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관심을 유발한다.

(2) 제품의 특징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전달하였다.

이 광고는 해당 제품이 시청자에게 필요한 이유를 위의 (1)에서 설명한 타이포를 활용해 경쾌하게 찬찬히 풀어나갔다. ‘이 광고는 20초’라는 자막으로 난데없는 말을 건넨 뒤, ‘기다리던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아이스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라고 메시지를 전개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하고 설득하며 감성마케팅과 이성마케팅을 동시에 공략 한 것 같았다. 듣는 것 보다 읽는 정보가 아무래도 머릿속에 많이 기억될 것이다.
또한, 찬 물에도 잘 녹는, 다시 말해 20초안이면 뚝딱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맥심 아이스커피믹스의 특징을 지금 바로 광고를 보고 있는 이들의 욕구에 밀착해 설명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