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대해서 맞서싸우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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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대해서 맞서싸우는 그들이라는 주제로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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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 장애인 등의 지원자들 앞에서 면접관들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던지는 공익광고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편견을 벗어던지자’라는 이 문구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당연히 무시하고 있다. 우리사회에는 편견이 만연해 있다. 편견이 꼭 나쁘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것이 소수자 즉, 마이너리티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편견은 사람을 보는 잣대로 사용되어 그 사람을 그대로 보지 못하고, 선입관을 갖고 보게 되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그를 기피하게 되고, 또 우리의 생각을 강요하게 된다. 그들에 대한 존중보다는 그들이 그릇되었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편견이 옳지 못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그 편견을 버리기란 생각보다 힘들다. 사람들 사고 속에 너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탓에 편견을 버리고 사람을 보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버리지 못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편견의 예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가까운 예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대한 편견이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사람들 중엔 은연히 자신들을 엘리트로 의식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사람이 연세대 다니고 있다고 쓴 글에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사람이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연세대냐며 너네는 원세대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같은 연세대학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가 다르고 자신이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아 연세대에 들어왔단 생각에 좀 더 우월감을 갖고 싶어서인지,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다닌다면 일단 무시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난 2005년에 신촌캠퍼스와 원주캠퍼스의 홈페이지를 통합했을 때도 말이 많았다고 알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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