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과학(Gaya Scientia)의 부활

소개

즐거운 과학(Gaya Scientia)의 부활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시간에 a+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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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고(Lego)’라는 아주 유명한 장난감이 있다. 20대의 학생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이 장난감을 가지고 자기가 상상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봤을 것이다. 밤새도록 레고와 씨름을 해도 지치지 않았고 지겹지 않았다. 자기가 만든 물건을 보고 느끼는 희열감은 절대적이다. 그 희열감을 잊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는 많은 공학자들이 한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최근에 과학계에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황우석 사태’이다. 이 사태를 요약하면 논문을 조작해서 연구결과를 부풀렸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복제배아줄기세포를 통해 치매, 앉은뱅이, 하반신 마비 등의 난치병을 고쳐달라는 사회적 욕구가 지나쳐 한 과학자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하면 더 자세할 것이다. 이처럼 최근에는 사회가 과학기술계에 여러 가지를 요구한다. `20년 뒤는 어떤 과학기술이 개발될 것인가?` 라는 제목의 신문기사는 이러한 현실을 대변해준다. 과학이 사회의 욕구를 맞춰주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양육이라는 표현이 더 알맞은 것 같다. 실제로 명문대학의 공대 커리큘럼을 보면 대학 측에서 학생에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과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생의 호기심을 위한 과목은 거의 없다. 더군다나 학생스스로 대학 측에 강좌를 개설해달라고 요구해서 그런 과목이 개설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일은 없다.

대학에 와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다보니 대학을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학에 질렸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공대의 경우는 3,4학년 휴학생의 비율이 45.76%나 된다고 한다. 인문․사회계열의 휴학생 비율이 17.8%인 것에 비하면 꽤나 높은 수치이다. 공대에서 지적호기심이란 원초적인 본능이 충족시킬 수 없어서 휴학을 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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