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개교 60주년 학술대회, 조선족이 바라본 대한민국

소개

조선족이 바라본 대한민국에 대해서 북한 작가

목차

머리말
본문
조선족이 바라보는 한국의 긍정적인 면
조선족이 바라보는 한국의 부정적인 면
맺음말

본문내용

일시 : 2006. 10. 20(금) 14시~18시
장소 : 국민대학교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
주최 :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중국 조선족이 바라본 한국”에 대한 감상 레포트

작가 : 리혜선(중국 연변작가협회)
작가의 (수상)경력 및 작품은 발표 자료집 참고

머리말

교통,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세계는 국경의 개념이 퇴색하고 인간, 물질, 정보, 지식이 거리와 공간의 지배에서 해방이 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급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반도를 주축으로 하고 해외 동포를 통해 중국, 일본, 미국, 구소련 등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문화 및 경제 영역을 넓히고 세계 한민족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다음은, 중국 조선족이 한국에 어디까지 왔나를 개략적으로 먼저 설명하고, 중국 조선족이 바라보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고국에 대한 중국 조선족의 동반자역할로의 미래 비전에 대해 포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문

위와 같이 작가는 중국조선족들이 한국에서의 입지와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그러한 이유에서 접근 방법을 문학작품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굵게 표시된 작품들은 발표당시 작가가 인용하였던 저서들이다.
어떻게 인용되었는지는 다음장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1) 폭죽소리
한반도의 아픈 과거사의 한 단면을 보여줌으로서 과거 조선족과 한국인들, 한반도에 살았던 모든 민족은 한민족이었음을 얘기하고, 현재 조선족의 이주과정을 다루고 있다. 조선족이 한국인과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고, 어눌한 말투, 8도의 그 어느 사투리도 아닌 조선족 특유의 어투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우리는 한민족임을 알 수 있었다.

2) 사과배 아이들
사과는 사과이고 배는 배다. 그런데 사과배는 무엇인가?
여기서 사과배는 당도가 높아 큰 인기를 모으는 과일로 비유된다. 사과나 배는 한국인과 중국인이다. 그렇다면 사과배는 무엇이겠는가, 바로 조선족을 사과배로 비유한 것이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사과배가 인기가 높든(당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과일이 되니까) 조선족도 그런 역할을 할만한 민족임을 나타내는 듯 하다. 사과와도 비슷하고 그렇다고 사과는 아니고 배와도 비슷하나 그렇다고 배도 아니다.
조선족의 입장을 가장 잘 나타내지 않았나 싶다.

참고자료

· 국민대 개교 60주년 학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