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노인의 낙상과 고관절 골절의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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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낙상과 고관절 골절의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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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자세 유지와 평형 유지를 위해서는 미로 기능, 시각 기능 및 고유 감각 기능이 정상이어야 하는데 노화로 인한 이들 기능의 변화와 하지 근육의 위약 등에 의해서 노인들은 쉽게 넘어지고 이로 인해서 고관절부, 요골의 원위부, 골반, 상완골 경부, 늑골 등의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고관절부 골절 후의 노인 환자의 적절한 치료에 대하여는 이견이 많으며, 특히 치매가 있는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와 보존적 치료의 장단점에 대해 이견이 많다. 고관절부 골절의 수술후에는 일찍 움직이게 하여야 하는데, 수술적 고정후 1-2일 내에 환자를 움직이기 시작하도록 하여 관절 구축, 욕창, 골격근 및 심근의 약화, 무용성 골다공증, 무기폐와 폐렴, 심부 정맥 혈전증, 심리적 의존성 등을 예방하여야 한다.

이때 환자가 스스로 신변 관리를 하도록 격려해 주고 기침과 심호흡을 시키며, 욕창 예방을 위한 피부 관리와 석고 붕대 및 부목의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통증을 감소시켜주기 위한 이완 요법이 도움이 되며, 관절범위운동과 근력 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을 시행한다. 환자의 근력이 증가되면 점차 무게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저항을 주는 저항 운동을 실시하고 점차 이동 동작 및 보행 훈련으로 진행한다. 수술후 1-2일이 되면 실제로 환자를 침상에서 벗어나서 움직이도록 하며 동반된 합병증으로 침상 안정을 오랜 기간 하여야 할 경우에는 경사대를 사용하여 환자가 기립 자세에 적응하도록 한다.

환자의 골절 치료후 체중 부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내고정을 한 사지의 체중 부하를 최대한 허용하는 방법과 6주간은 체중 부하를 거의 하지 않도록 하고 이후 방사선 검사상 적절한 치유가 진행되면 부분 체중 부하를 시키고 2-3개월후 재검사를 하여 완전 체중 부하를 시키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평형 기능의 문제가 있어서 조기에 체중 부하를 시키고 일상생활동작을 시행하게 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과 사회적 복귀에 큰 도움을 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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