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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여씨춘추]여씨춘추 孟春紀第 귀공 공정함을 귀중하게 여김 거사 사사로움을 제거함

여씨춘추 孟春紀第一 귀공 거사편 원문 및 한글 번역 글자풀이 진 시황제(秦始皇帝) 즉위 초반기 승상(丞相) 여불위(呂不韋)가 자기 집에 드나들던 식객(食客) 3천 명을 동원해 편집했다고 전하는 백과전서를 새롭게 옮겼다. 초판은 1993년에 나왔는데 13년만에 선보인 개정판이다. 약칭 `여람`(呂覽)이라고도 하는 여씨춘추는 종이가 발명되지 않은 시대에 완성된 총 20만자를 헤아리는 대작으로 여불위 자신은 이 책을 천지와 만물과 고금(古今)에 관한 모든 일을 갖추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의 도서목록집으로 평가되는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서 이를 제자부(諸子部) 잡가(雜家)에 포함시킨 이후 줄곧 이런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엿보듯이 도가(道家).유가(儒家).묵가(墨家).법가(法家).병가(兵家).음양가(陰陽家).농가(農家) 등의 선진(先秦) 시대 각종 사상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십이기(十二紀)와 팔람(八覽), 그리고 육론(六論)의 3부작이다. 십이기는 일년열두달별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이른바 월령(月令)이며, 팔람과 육론은 제자백가의 각종 주장이나 일화 등을 재편집한 것이다. 여씨춘추는 약 1세기 뒤에 출현하는 회남자(淮南子)에 견주어 춘추전국시대 각종 사상 흐름을 집대성했으며, 이후 동아시아 사상계에 미친 영향력이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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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최초등록일 2006.07.21 최종저작일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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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여씨춘추]여씨춘추 孟春紀第 귀공 공정함을 귀중하게 여김 거사 사사로움을 제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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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여씨춘추 孟春紀第一 귀공 거사편 원문 및 한글 번역 글자풀이
    진 시황제(秦始皇帝) 즉위 초반기 승상(丞相) 여불위(呂不韋)가 자기 집에 드나들던 식객(食客) 3천 명을 동원해 편집했다고 전하는 백과전서를 새롭게 옮겼다. 초판은 1993년에 나왔는데 13년만에 선보인 개정판이다.
    약칭 `여람`(呂覽)이라고도 하는 여씨춘추는 종이가 발명되지 않은 시대에 완성된 총 20만자를 헤아리는 대작으로 여불위 자신은 이 책을 천지와 만물과 고금(古今)에 관한 모든 일을 갖추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의 도서목록집으로 평가되는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서 이를 제자부(諸子部) 잡가(雜家)에 포함시킨 이후 줄곧 이런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엿보듯이 도가(道家).유가(儒家).묵가(墨家).법가(法家).병가(兵家).음양가(陰陽家).농가(農家) 등의 선진(先秦) 시대 각종 사상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십이기(十二紀)와 팔람(八覽), 그리고 육론(六論)의 3부작이다. 십이기는 일년열두달별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이른바 월령(月令)이며, 팔람과 육론은 제자백가의 각종 주장이나 일화 등을 재편집한 것이다.

    여씨춘추는 약 1세기 뒤에 출현하는 회남자(淮南子)에 견주어 춘추전국시대 각종 사상 흐름을 집대성했으며, 이후 동아시아 사상계에 미친 영향력이 지대하다.

    목차

    귀공
    거사

    본문내용

    黃羊: 진의 大夫기해.
    이 이야기는 좌전 襄公 3년에 기해가 늙어 은퇴를 자청할 때의 일임. 본래는 悼公인데 평공으로 잘못 인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양령도 軍尉를 잘못 쓴 것임.
    진나라 평공이 기해[황양이 字]에게 물었는데 남양에 수령이 없는데 누가 다스릴만 합니까 하고 물었다.
    祁黃羊對曰,解狐可.
    기황양이 대답하여 말하길 해호가 좋습니다.
    . 平公曰, 解狐非子之讎邪?
    평공이 말하길 “해호는 그대의 원수가 아닌가?”
    對曰, 君問可, 非問臣之讎也.
    기황양이 대답하길 “임금께서는 가능한 사람을 물었지 저의 원수를 묻질 않았습니다.”
    平公曰, 善遂用之.
    평공이 말하길 “좋다. 그를 채용하겠다.”
    國人稱善焉.
    나라 사람들은 그의 좋은 행동을 칭찬하였다.
    居有間, 平公又問祁黃羊曰, 國無尉, 其誰可而爲之?
    그 사이에 평공이 또한 기황양에게 물어 말했다. “나라에 군위가 없는데 누가 다스리기가 가능합니까?”
    對曰,午可.
    기황양이 대답하길 오가 가능합니다.
    平公曰,午非子之子邪?
    평공이 말하길 “오는 그대의 자식이 아니오?”
    對曰, 君問可, 非問臣之子也.
    기황양이 대답하길 “임금께서는 가능한 사람을 물었지 저의 아들에 대해서 묻지 않으셨습니다.”
    平公曰,善. 又遂用之.
    평공이 말하길 “좋다.” 또한 그를 등용하였다.
    國人稱善焉.
    나라 사람이 그의 선행을 일컬었다.
    孔子聞之曰, 善哉! 祁黃羊之論也, 外擧不避讎, 內擧不避子. 祁黃羊可謂公矣.
    韓非子의 說疑편에 內稱不避親, 外擧不避讎란 구절이 있다.
    공자가 그 소식을 듣고 말하길 “좋구나! 기황양의 논의여!. 밖으로 천거함에 원수를 꺼리지 않고, 안으로 천거함에 자식을 꺼리지 않는구나. 기황양은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다.
    墨者有鉅子腹䵍, 居秦, 其子殺人, 秦惠王曰,
    鉅子: 묵가에서 도를 이룬 사람을 일컫는 이름, 유가의 碩儒와 같음, 巨子로도 씀.
    묵자에는 거자인 복돈이 있었는데 진나라에 살면서 그 자식이 사람을 죽였다. 진혜왕이 말했다.
    先生之年長矣, 非有它子也, 寡人已令吏弗誅矣, 先生之以此聽寡人也.
    “선생의 나이가 연로하고 다른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니 과인이 이미 관리로 하여금 벌주지 말라고 하니 선생은 이로써 과인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腹䵍對曰, 墨者之法曰, 殺人者死, 傷人者刑, 此所以禁殺傷人也.
    복돈이 대답하여 말하길 묵가의 방법에는 사람을 죽인 사람은 죽이고, 사람을 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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