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프란체스코 수도원 초기 역사와 영성

소개

프란체스코 수도원 초기 역사와 영성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과 범위
Ⅱ 본 론
1. 프란체스코 수도회 탄생의 시대적 상황
가. 수도원 운동의 변화
나. 탁발 수도원
다. 도시적인 수도원 운동
2. 프란체스코 수도원 역사
가. 프란체스코
나. 작은 형제단
Ⅲ 결 론
1. 복음주의 영성과 탁발수도원 운동 역사
2. 수도원 운동의 영성과 복음주의 영성

참 고문 헌

본문내용

가. 수도원 운동의 변화
13세기의 커다란 변화는 수도원적 이상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수도회의 규칙이 꼭 필요한 것인가? 수도자가 아닌 자들이 영적 생활의 높은 단계에까지 도달할 수는 없는가? 이런 질문과 더불어 고위 성직자들이나 수도원의 지나친 부에 대해 반감을 가지면서 순수하게 복음의 이상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절대적 청빈’이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시되기도 하였다.
이때 등장하게 된 운동이 탁발 수도회 운동이다. 이를 대표하는 두 큰 조류가 바로 프란시스코(Franciscan) 수도회와 도미니크(Dominican) 수도회이다. 이 수도회들의 기원은 각각 창설자로 알려진 프란시스와 도미니크에게로 소급된다.

나. 탁발 수도원
탁발 수도회는 ‘프라이어(friar)’로 불리는데 이는 라틴어 ‘frate’에서 나온 형제(brother)라는 뜻이다. 그래서 탁발 수도회를 ‘작은 형제회’라고도 한다. 또한 이들은 절대적 청빈을 지키기 위하여 음식마저 빌어먹기 때문에 탁발 수도사(mendicant)라고 한다. ‘friar’는 mendicant의 일원으로, 일정한 집(수도원)에서 수련하는 사람과 달리 정주하지 않고 몇 년마다 자리를 옮기면서 설교하고 전하는 수도사였다.
탁발 수도원 운동은 ‘청빈’의 이상을 수도사들 개인적 차원에서만 실현할 것이 아니라, 수도원이라고 하는 기관적 차원에서도 실현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기존의 수도원 운동과는 달리 궁벽한 산악지방이나 농촌지방이 아닌 도시지역을 주된 무대로 하여 행해졌다. 탁발 수도원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프란체스코 수도원 운동과 도미니코 수도원 운동이다.
수도생활은 12세기 처럼 13세기에도 계속 발전하였는데 필연적으로 독창적 창작의 도입과 함께 어떤 전통적 요소도 그대로 보존되었다. 사실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수도생활은 마침내 1215년의 라타렌 공의회 및 1274년의 리요 공의회가 금후 새 수도단체의 창설을 금하기에까지 이르게 하였다.

참고자료

· 1. 국내서적
· 김경재.『그리스도인의 영성훈련』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88.
· 김광률.『영성훈련의 실제』서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출판국, 1992.
· 김광채.『논문작성법』서울:참말, 1992.
· 김광채.『중세교회사』서울:신성, 2002.
· 김중기.『변화와 도전』서울:도서출판 예능, 1993.
· 김중기.『생동하는 신앙｣ 서울:도서출판 예능, 1993.
· 류기종.『기독교영성』서울:도서출판 은성, 1997.
· 오성춘.『영성과 목회』서울:장로회신학대학출판부, 1990.
· 프란치스꼬회한국관구편. 『성프란치스코와 성녀 글라라의 글』
· 왜관:분도출판사,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