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한반도의 이동

소개

한반도의 이동에 관한 증거에 대해 기술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본론으로
3. 마치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지구의 대륙은 태초에 판게아라는 하나의 땅덩어리였다. 6개의 대륙으로 쪼개진 지금의 모습을 이어 붙이면 그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대륙의 거대한 움직임 속에서 한반도는 과연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2. 본론으로
한반도는 위도 10°의 걸쳐 남북으로 형성되어 있는 좁은 땅덩어리에 비해 아주 다양한 지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지층들은 한반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원도 태백의 암석층 표본을 수집해 고 지자기를 측정해보면 암석들이 지금의 한반도 위치인 북반구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마이너스 수치를 표시하는 암석층이 발견된다. 이것은 고대에 한반도가 적도의 아래쪽에 위치했었다는 것을 말한다. 즉 그 당시 한반도는 지금의 자리에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원도 태백의 한 골짜기의 암석층에서 스트로마토 라이트의 화석이 발견된다. 스트로마토 라이트는 과거 원시 미생물인 청록조류 시아노 박테리아가 얕은 바다 속에 떠다니는 모래 알갱이나 이물질들을 점액으로 덮어 딱딱한 바위를 만든 것이다. 스트로마토 라이트의 화석이 강원도에서 발견된다는 것은 과거 강원도가 따뜻한 적도 부근의 바다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현재 지구상에서 스트로마토 라이트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오스트레일리아 서북부 샤프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스트로마토 라이트는 1년에 0.3mm만큼 자라기 때문에 강원도에서 발견되는 스트로마토 라이트의 화석에 나타난 선명하고 무수한 띠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에 걸쳐 만들어진 것인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한반도가 오랜 세월에 걸쳐 남반구에서 지금의 위로 이동해 왔음을 잘 보여준다. 과거 고생대에는 할루시제니, 위왁시아, 피카이아, 라가니아, 이노말로 칼리스등의 생물들이 살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