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지리 레포트 - 홍해가 갈라진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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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리학 수업에서 가끔 수업 으로 활용되는 홍해가 갈라진 이유에
대한 지리학적 접근입니다.
쓰나미 설, 바람 설 등이 다양히 있으니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세의 기적’에 대한 현대 과학자들의 두 번째 의견은 지속적인 강풍이 모세의 기적을 일으켰다는 관점이다. 먼저 홍해의 한 지류인 수에즈만은 200마일의 길이로써 단지 10-12마일의 폭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일반 홍해보다 그 폭이 매우 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수에즈만의 대부분은 매우 얕아서 단지 100피트(약30m) 깊이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이 물에 10-12시간동안 북서쪽에서 바람이 불게 된다면 해안선이 원래 위치에서 약1마일(1.6km) 가량 물러서게 되고 이것은 약 1마일 넓이의, 10마일 길이의 땅이 드러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생각은 이스라엘인들이 이 바람이 물을 밀어냈을 때에 홍해를 건널 수 있었다는 것이며 바람이 멈추거나 약해진 때에 물은 원래 위치로 돌아 왔고, 이를 따라오던 애굽 군대는 바닷물을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서 기록상에도 바다물이 순식간에 갈라진 것이 아니라 세찬 바람이 불어와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했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바람이 바닷물을 갈라지게 하는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주장을 미국의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교수인 기상학자 노프 박사와 팔도 박사는 시속 약 74킬로미터 정도의 바람이 10∼12시간 동안 일정 방향으로 불어댄다면 홍해와 같은 엄청난 양의 물도 밀칠 수 있다는 것을 계산하여 증명해 냈다. 그들은 엄청난 바람의 힘이 물을 한 쪽으로 밀쳐 가파른 물비탈을 만들면 그 아래에 땅을 드러내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노프 박사와 팔도 박사는 바람이 남쪽에서부터 계속해서 불어와 구원의 땅으로 알려진 수에즈 만의 북단 19∼28킬로미터 지점에서 바닷길이 열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이 바람으로 인해 홍해의 수심이 갈라지거나 얕아져 바다를 건넜다는 기록은 많다. 나폴레옹도 수에즈만을 건넜다는 기록이 그의 자서전에 남겨져 있다. 그러나 그들이 제시하는 이론의 문제점은 바닷물이 갈라지는 현상은 겨우 수 분 동안만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 짧은 시간 동안에는 추적해오던 이집트군은 고사하고 60만 명에 달했다는 이스라엘인들조차 모두 건널 수 없다는 것은 굳이 복잡한 계산이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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