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아룬다티 로이의 생 존 의 비 용

소개

『 믿음을 깨트려라. 세상을 바꾸자. 』
아룬다티 로이의 ‘생 존 의 비 용’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아룬다티 로이의 생존의 비용을 읽고 발제한 글입니다.
에세이 및 다양한 제출을 하시는 분은 큰 자료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길지 않은 글이지만, 10포인트로 3장 분량으로 책 소개 및 필요없는 부분은 기제를 안하고 중요한 부분만 의견과 함께 적은 발제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발전이라는 근대적 패러다임, 그리고 환경이라는 탈근대적 패러다임 사이에서의 옳고 그름
을 따지는 것이 과연 어쩔 수 없는 현대 사회의 과제인가? 세계화의 흐름 속에 이미 모든 국가들이 자본주의 체제 속에 묻혀버린 현실 속에서 환경이란 말이 중대한 의미를 지니기나 한것인가? 환경정치학을 배우는 학도로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은 되풀이 할 수 있어도 진정 환경정치학적인 생각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왜? 자본주의에 길들여져 있고, 모든 믿음이 깨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그 동안 깨지지 않던 믿음에 큰 상처를 준 시원하면서 유쾌한, 통렬한 비판과 풍자의 소유자 아룬다티 로이의 책, 생존의 비용은 문학적인 필체로 전 세계에 일침을 가한 내용을 지니고 있었다. 로이는 굉장히 솔직하고 극단적이면서도 감정 및 사실 진술에 있어 과감했고, 모든 내용 진술에 있어서 지배자(권력계급)와 피지배자(권력계급외에 대부분의 국민)로 이분화하여 설명하였다.
이 책의 첫 번째 글인 ‘공공의 더 큰 이익’에서 로이는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댐 건설의 허구성을 건설론자들의 `숫자와 통계 그리고 사회적 인식`에 맞서 구체적 사회 통계자료를 근거로 들이대며 댐건설이 불러온 피해에 대해 비판한다. 어찌보면 문학적 필체로 정치적 에세이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썼다고도 볼 수 있지만, 로이의 분노에 가까운 절규는 정당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논리적 근거에서 비롯된다. 로이는 인도 정부가 나르마다 강 유역에 추진한 대규모 댐 건설이 전력난과 지역용수난을 해결할 수 있다는 단순한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전망만 제시하였을 뿐 그 이면에 존재하는 폭력적이고 피지배층을 무시하는 강제이주와 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빈민 전락 현상의 초래에 대해 질타하고 있다.

댐건설사업 ▶ 대도시 주변의 빈민가로 이동 시킴 ▶ 값싼 노동력으로 이용
▶ 대도시의 지배자들로 인해 계속해서 쫓겨나고 이동되는 악순환

로이는 박정희 정권과도 흡사한 인도 정부의 다양한 수치를 제시를 통한 전체주의적 개발에 대해 명쾌한 수치를 반대논거로 제시하며 그 허구성을 발가벗긴다.
두 번째 글인 ‘상상력의 종말’에서 로이는 세계적인 핵질서와 대표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두 나라가 핵무장을 하면서 내세우는 논리인 ‘전쟁 억지력’을 허상이라 공박하면서 “핵폭탄 하나 만드는 일은 4억 인구를 교육시킨다는 것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라며 비판한다. 선동적인 글투로 ‘핵을 보유한 나라’ 인도를 들여다보면서 ‘핵 반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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