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인문]법원을 다녀와서

소개

법원에 가서 공판을 지켜보고 난 후의 나의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재판부: 제11형사부
법관: 홍광식 (재판장)
이균철 심연수
한성수(참여)

“오늘 특별공판 있습니까? 예...9시30분이요? 네 알았어요...”
오늘 2건이 있다 면서 나보고 3층으로 가보라고 하셨다.
얼마나 다행인지...“고맙습니다”하고 꾸벅 인사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갔다.
대법원! 오늘 공판은 대법원에서 한다.
처음 와본 법원...떨렸다.
어떻게 생겼을까? 기분이 괜히 엄숙해 졌다.
좀 있다 제대로 느껴보리라 생각을 하면서 창 밖을 보았다.
아직도 눈이 오고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좀 있다 그칠 듯 보였다.
9시10분 .....민주에게 30분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문자를 보낸 뒤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28분....재판하는 법정 문이 열리고 2명의 남자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였다.
난 괜히 겁이 나서 들어가지도 않고 어슬렁거리며 민주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30분...곧 시작 될 것 같은데 친구는 아직도 오지 않은 상태! 곧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민주가 왔다.
얼른오라며 손짓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마디로 썰렁...사람이 너무 없었다.
우리가 앉은 왼쪽으로 수첩을 들고 기자같이 생긴 사람이 한명, 우리 앞으로 또 중년의 남자가 한명 앉아 있을 뿐 방청하러 온 사람은 4명이 다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