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살에 관한 사회학적 접근

소개

자살에 관한 이론중심의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자살의 원인
1. 사회학적 접근
1) 에밀 뒤르껭
2) 사회적 해체와 자살(Cavan)
3) 가정 파탄의 경험
4) 지위 통합과 자살(Gibbs & Martin)
5) 사회적 의미 전달로서의 자살(Douglas)
2. 정신분석학적 접근
1) 프로이트와 클라인 그리고 메닝거
2) 대상부착과 대상상실
3) 죽음의 본능
4) 자기존중감 상실과 자살
5) 야콥스(Jacobs)의 장기적 스트레스 모델
6) 사라슨(Sarason & Sarason)의 자살에 대한 위기 모델
7) 스미스와 아이만의 자아허약성 모델
8) 자살의 정신 분석적 동기
3. 자살과 정신 질환
1) 우울증
2) 절망감(hopelessness)
3) 정신 분열증
4) 이상 성격자(히스테리)
5) 알코올 중독자(약물 중독자)
4. 문학적/실존주의적 접근
1) 문학적 자살
2) 실존주의적 자살
5. 그 외의 원인들
1) 슈나이드만의 자살자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

Ⅲ. 자살률 통계

Ⅳ. 자살의 예방(prevention)
1 개인적 차원
1) 보편적 예방
2) 선택적 예방
3) 지시적 예방
2 사회적 차원
1) 보편적 예방
2) 선택적 예방
3) 지시적 예방
3 정책적 차원
1) 보편적 예방
2) 선택적 예방

Ⅴ. 자살에 대한 개입(intervention)
1. 개인적 차원
1) 위기개입
* 위기개입
2) 표준치료
2 사회적 차원

Ⅵ. 사후 유지(postvention)
1 개인적 차원
2 사회적 차원
3 정책적 차원

Ⅶ 맺으며
- 한국 사회 청소년 자살에 나타나는 두 가지 특성

본문내용

들어가며...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많은 가정의 붕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 중 모두 자살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도피하고, 자신이 처한 문제상황들에 압도되어 결국 선택하게 되는 것이 자살이라는 것은 너무나 마음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청소년들만이 갖는 청소년기의 불안하고, 질풍노도의 감정상태 등과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자살 중에서도 청소년 자살에 초점을 맞추어 일반적인 자살의 원인, 자살의 예방(prevention)과 자살에 대한 개입(intervention)과 사후처리(postvention)을 정리하여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전무하지만,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취하여지고 있는 자살에 대한 개입의 실례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조사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언론에서 청소년과 그들의 자살에 대한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한 신문기사들을 실었다.



자살의 원인

1. 사회학적 접근

1) 사회 통합과 자살(에밀 뒤르껭)

19세기말의 사회학자 뒤르껭(Durkheim)은 사회학의 자살현상에 대한 연구범위를 분명하게 정했다. 그는 자살현상을 하나의 사회병리로 보았다. 따라서 자살현상의 연구대상은 개인이 아니라 사회였다. 뒤르껭은 자살의 심리적인 요인이나 무의식적인 요인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의 저서인 ‘자살론’이 쓰여졌던 시기는 실험 및 지각심리학이 심리학의 주류였고 정신분석학은 이제 막 태동하던 시기였다.
뒤르껭은 자살이 개인적 행위로 보이지만 실은 사회의 특정한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살률에 대한 통계분석을 통해 이러한 경향을 증명했다. 특정한 형태의 사회그룹이나 사회변동은 자살률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자살은 기본적으로 사회가 점점 다분화되고, 그로 인해 개인주의는 팽배해지고, 아울러 사회의 도덕적 규제가 약화됨으로서 즉, 사회 통합이 약화됨으로서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 통합이 강할수록 자살이 적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사회 통합이 약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 가장 일반적인 자살 형태인 이기적 자살이 많이 일어나고, 사회 통합이 강하여 집단의 규범이 개인에게 강하게 작용하면 집단의 압력이나 규범에 의한 이타적 자살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즉, 사회 통합의 정도가 너무 약해도, 너무 강해도 자살률은 높다는 것이다. (김시업, 한중경,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예솔, 1998)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