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세계적 폭력과 불협화음의 미래

소개

현재 세계의 절망적 미래를 예상하는 글
테러리즘과 신자유지의의 원인과 결과를 논함.

목차

1. 서
2. 갈등의 다각화
3. 테러리즘
4. 냉전의 종식은 혼란의 시작. 구소련 지역
5. 민주주의, 시장경제
６．민족주의
７. 결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E. H. 카 등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묻고 대답해왔다. 본고에서는 역사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않는다. 다만, 연대기, 연표 식의 사건 나열도 역사의 한 부분이겠지만, 어떤 한 시점에서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해보는 것도 역사를 보는 한 방법일 것이라고 전제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일반적인 방식의, 먼 과거의 사건들이 어떠한 역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논의할 가치가 있다면, 현재의 현상을 관찰하는 것은 더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구소련 붕괴, 냉전 종식 후의 세계를 읽는 것은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급격한 변화를 주었기에 미래의 역사가들에게 좋은 관찰대상이 될 것이다. 이 시대는 그들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 이 세계는 행복의 나라로 향하고 있는가? 그것이 본고의 주제이다.

참고자료

· 고자카이 도시아키, 방광석 역,『민족은 없다』(서울 : 뿌리와 이파리, 2003)
· 에이미 추아, 윤미연 역 『불타는 세계』(서울 : 부광, 2003)
· 미 CIA 테러분석가, 황정일 역, 『제국의 오만』(서울 : 랜덤하우스중앙,2004)
· 로버트 카플란, 이순호 역,『타타르로 가는 길』(서울 : 르네상스, 2003)
· 앨빈 토플러, 이정행 역,『권력이동』(서울 : 한국경제신문사, 1990)
· 그래그 캠벨, 김승욱 역, 『다이아몬드 잔혹사』(서울 : 작가정신, 2004)
· 최효찬, 『테러리즘과 미디어』(서울 : 커뮤니케이션 북스, 1998)
· 레지 드브레, 강주현 역, 『지식인의 종말』(서울 : 예문, 2001)
· 요나 알렉산더 · 마이클 스웨트남 공저, 김병국 역, 『빈 라덴과 알-카이다』(서울 : 동아시아,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