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과학 기술의 발전이 제 3세계 국가에도 혜택을 줄까?

소개

과학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과연 제 3세계 사람들(개발도상국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생각을 간략히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1/4쪽 분량입니다. 분량이 적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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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제 3세계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대답은 아마 부정적일 것이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제 3세계 사람들에겐 큰 혜택이 돌아간다고 보기 힘들다. 그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선진국의 가식적인 동정과 약간의 수혜뿐이다. 그들은 이미 세계화의 물결에서 뒤쳐졌으며, 기득권층인 선진국의 이해에 휩쓸리는 약자에 불과한 것이다.
인간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약자는 계속 약자로 머무르게 된다. 그들에게는 사회의 어떠한 발전도 먼 미래의 일에 불과한 것이다. 예로, 인간은 농경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끈임 없이 농사법을 연구, 개발하여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렸다. 그런데 그렇게 늘어난 잉여 생산물이 과연 그들의 몫이었는가? 이미 힘을 얻은 지배층은 그들을 착취함으로써 더욱 부유해지고 피지배층은 여전히 생존조차 힘들었다. 지금의 상황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북반구의 선진국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남은 기득권층이고, 남반구 개발도상국은 피지배층에 불과하다. 비록 선진국에서 선심성 원조를 해 줄지라도, 그것은 의식주 기본 생활 충족에 불과할 뿐 과학기술의 이전 따위는 결코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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