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우리나라의 지하수 부존특성

소개

지구과학및 실험과 지하수환경과오염, 그리고 환경지질학레포트입니다. 제주지하수자원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우리나라의 수자원
2. 지하수 부존 특성
3. 지하수 개발가능량

III. 결론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대부분은 바닷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97.24%가 바닷물이고 소수의 나머지가 빙하, 만년설, 지하수, 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일반용수로 이용 가능한 물은 바닷물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북쪽 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빙하나 만년설에서 나오는 물도 제외되므로 강, 하천, 지하수의 이용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도 지하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해 지하수 부존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도가 낮아 물 부족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 활용양은 70년대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는 연간 총 사용량의 10%인 약 연 30억 톤의 물을 지하수로 충당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물을 대는 큰 댐 중 하나인 소양강이 연 10억 톤의 물을 수도권에 공급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다. 또 개발 가능량으로 치면 현재의 몇 배에 달하는 140～220억 톤 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니 지하수의 잠재력은 풍부하다.
1996년, 우리나라에서 전반적인 수질에 대한 검사가 최초로 이루어졌다. 이 때 비상시 사용 가능한 물, 즉 전시나 상수원 테러 등의 수질 사고를 대비한 비상 급수장의 수질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 지하수인 비상급수장의 80%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게다가 잠원, 청담, 압구정, 잠실 등지에서는 매립장 수준의 저질의 지하수가 발견되었다. 이는 지금 올림픽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난지도를 둘러싸고 과거 공식, 비공식적으로 생겼던 매립장 때문이다. 그것을 덮고 아파트 등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외관상으로는 감추어졌지만 오염되었던 토양으로 인해 저질의 지하수가 된 것이다.
서울시 지하수의 수질은 콜라색의 침전수가 발견되는 등 여러 곳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