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독일문학사

소개

독일의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그리고 표현주의에 대한 정리입니다~

목차

사실주의
자연주의
표현주의

본문내용

사실주의
1. 도입 : 1830년 무렵부터 낭만주의는 서서히 사라지고 사실주의가 대두되었다. 1830년 7월의 프랑스 혁명에서부터 1848년 3월의 독일 혁명까지의 기간을 독일에서는 「삼월전기(Vormärz)」라 일컫는다. 이 기간을 중심으로 하여 독일에서는 근대 과학과 산업,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정신의 급속한 발달을 보게 된다. 이러한 정세를 배경으로 문학은 두 가지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나는 격동하는 정치 정세와 사회적 투쟁을 외면하고, 우직하고 범속한 가운데 가정적이며 소시민적인 경취에 잠기는 경향이고, 다른 하나는 어디까지나 봉건적인 압제 정치에 반항하여 민주주의를 옹립하려는 경향이다. 전자를 비더마이어(Biedermeier) 문학이라고 일컫고, 후자는 진보적인 청년 독일파(Das junge Deutschland)가 대표한다.
2. 사실주의 특징 : 이전 문학인 낭만주의는 현실 도피성이 강하고 정신에 의해 지배된 문학이라 비판하였다. 그리고 신을 중심으로 한 문학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사실주의 시대의 문학은 그와는 정반대이다. 즉, 참된 문학은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실 종속성이 지배하였다. 그리고 인간 중심적 사고가 팽배하였다. 특히 시적 사실주의를 추구한 작가들은 현실의 부정적, 어두운 일면을 긍정적이고 밝은 부분과 부합하여 소재를 다루기도 하였다. 유머(Humor)라 하여 하나하나의 사건은 힘들고 어렵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큰 틀의 수많은 사건 중 하나로 작은 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하였다.
3. 소설의 발달 : 문학이 현실 생활과 밀착해짐에 따라 소설 양식이 발달하게 되었다. 사실주의에서의 문학은 다른 장르보다 소설이 가장 부합된다고 보여진다. 소설작가들은 현실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동시에, 독일 문학에 있어서 종래 희곡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것을 소설의 방향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하여 독일 문학사상 최초로 찬란한 소설문학의 융성기가 오는 것인데, 그들이 다음 시대의 자연주의와 구분되는 점은 깊이 인간을 파헤치면서도 그 속에 불변하는 인간성을 발견했다는 것이고, 한편 고전주의나 낭만주의에 비해서는 더욱 구체적이며 지역적인 묘사, 향토색 방언에 담긴 농민들의 정취, 특유한 자연과 풍속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