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도가 열자]仲尼 第四 열자 제 4편 중니편 원문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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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堯還宮, 召舜, 因禪以天下.
요환궁 소순 인선이천하.
禪(봉선 선; 示-총17획; chán,shàn): 천자의 자리를 어진 사람에게 물려 주는 것.
요임금이 궁궐로 돌아와서 순임금을 부르고 천하를 선양하였다.
舜不辭而受之.
순불사이수지.
순임금은 사양하지 않고 받았다.

關尹喜曰: “在己無居, 形物其著, 其動若水, 其靜若鏡, 其應若響.
관윤희왈 재기무거 형물기저 기동약수 기정약경 기응약향.
관문지기 윤희가 말했다. “자기에게 지위가 없어도, 형체와 물체는 드러나며, 그 움직임은 물과 같고, 그 고요함은 거울과 같고, 그 반응은 메아리와 같다.”
故其道若物者也.
고기도약물자야.
그래서 그 방도는 사물과 같은 것이다.
物自違道, 道不違物.
물자위도 도불위물.
만물은 스스로 도를 어기지, 도가 만물을 어기지 않는다.
善若道者, 亦不用耳, 亦不用目, 亦不用力, 亦不用心.
선약도자 역불용이, 역불용목 역불용력 역불용심.
이 도처럼 잘하는 사람은 또한 귀를 사용치 않고, 눈을 사용치 않고, 힘을 사용치 않고, 마음을 사용치 않는다.

참고자료

· http://cafe.daum.net/home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