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의 젊은이들에게보내는 사도 바울의 편지

소개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사도바울의 편지를 읽고 요약정리 및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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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천 년전 길기리아의 다소라는 곳에서 태어난 바울의 이야기다. 당시에는 인근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유대 나라도 로마 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다.
로마에서 파견된 총독이 군대를 끌고와 그 군대의 힘을 배경으로 다스렸다. 힘의 통치 밑에서 자유와 정의를 갈구하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메시아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셨다고 믿고 기다렸다.
‘메시아가 오신다.’ 이것이야말로 수백 년에 걸친 유대인들의 희망이요 또한 신앙이었다. 믿음은 곧 희망이었다. 메시아가 와서 로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다스리는 나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수많은 역경을 뚫고 신앙을 지켜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는 메시아는 오지 않고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자기가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했다. 예수는 이러한 자칭 메시아들 중에서라도 가장 유명한 인물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는 나사렛이라는 곳에서 자라난 목수의 아들이었다. 세례자 요한이라는 사람에게 세례를 받고 나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메시아의 언동을 했고 또 스스로를 인자라고 칭함으로써 자신이 메시아임을 시사했다. 그를 따르던 제자들 중에 몇 사람은 그를 메시아라고 믿었던 것 같다. 나도 물론 이 예수라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의 활동을 지켜 보았다. 메시아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째, 그는 우리 유대 민족의 독립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둘째로, 그는 당시 민족 반역자로서 첫손꼽히는 유대인 세금청구업자들과 아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경건한 민족주의자들보다도 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떠벌렸다. 셋째로, 세계 어느곳에 흩어져 살든지 간에 모든 유대인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예루살렘 성전을 모독하는 발언도 공공연히 했다. 그런데도 그는 우리 민족의 신인 여호와를 한 번도 그 이름으로 부른 일이 없을뿐만 아니라 언제나 자기의 아버지라고 불렀다.

참고자료

· 한국의젊은이에게 보내는 사도바울의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