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문화를 광고에 연결시키는 방법

소개

광고특강 과제로 냈던 문화와 광고와의 관계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a학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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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의 코드는 역사적으로 발달의 코스를 겪어왔다
당연히 역대의 광고들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모두 문화를 녹이고 있다. 문화의 코드는 물론 역사적으로 발달의 코스를 겪어왔다. 정신분석학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틀로 쓰였을 당시 광고의 주요 코드는 무의식 속에 잠자고 있는 사랑, 성(sex) 등의 욕구였다. 물론 이러한 코드는 현재까지도 주요 주제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잠재적 기법이라는 흰자위를 업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서 예전의 접근과 다르다. 사람의 행동이 마음을 지배한다고 믿는 행동주의(Behaviorism) 발달로 광고의 틀은 ꡐ반복 소구ꡑ 라는 껍데기를 쓰게 되었다. ꡐ샘표간장, 간장, 간장, 간장…ꡑ류의 반복 광고는 요즘 언급되는 개념의 문화는 필요없었다. 꼼꼼함, 성실함의 미학이 문화적 가치관을 지배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그 자체가 기능중심적 하드셀링의 문화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어쨌든 이러한 행동주의적 사고가 실존주의 또는 현상학의 발달로 사회 전반적 가치관이 변하게 된다. 그건 다름 아닌 모든 물체 또는 대상에 본질이란 없는 것이며 따라서 현재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시각이다. 실존 그 자체가 또 문화를 창출하게 된다. 푸른 바다를 보며 느끼는 감정 그게 바로 자기 자신이며 내일 그 자신은 또 다른 현실을 만나 또 새롭게 된다는 생각인데, 광고는 바로 이 문화의 코드를 그대로 업게 된다. ꡐ나는 나 일 뿐이다ꡑ, ꡐ어디론가 가고싶다ꡑ 류의 광고들이며 최근 고양이가 뒹구는 거실에서 손톱을 깎으며 일상적 대화를 하는 한미은행 광고 같은 문화적 코드가 대표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의 시대적 발달은 분명히 시장의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시장이 대기업의 규모와 가능성을 마케팅하던 시대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를 판매하는 시대로 들어섰다. 차별화 하여 집중적으로 마케팅 하지 않으면 시장의 혼잡과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혼잡을 뚫고 나갈 파워를 갖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별화의 다양한 수단들은 제품, 가격, 유통 전략 들이 포함되지만, 그마저도 엄청난 경쟁으로 인해 차별화의 한계점에 다다른 제품군이 많아지면서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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