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문제]촛불시위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집단주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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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와 가치 들으며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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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작성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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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들이 집단을 형성하게 되면, 개인들로서는 할 수 없는 행동들(예 : 폭동 등)을 할 수 있게된다. 그런 행동들을 일반적으로 집단행동이라고 하는데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의 국민들과는 다른 성격의 독특한 집단주의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집단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집단을 구성하는 구성원인 `우리`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우리`는 사전적 의미로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라고 정의되어져 있으며 자기를 포함하여, 자기와 관련 있는 무리를 스스로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자기가 속한 모든 종류의 집단은 ‘우리’집단이 될 수 있으며, 내집단 성원들 모두가 ‘우리’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집단주의적 특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서든 집단간 상호작용과 서로의 관계에 대한 뚜렷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구성원들이 서로서로 일관되고 구체적인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지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우리’에 대한 뚜렷한 인식과, 동질감의 공유를 전제로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단지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집단은 이 글에서 말하는 집단주의적 특성을 가지는 `우리`가 될 수 없다.
한국인의 독특한 집단주의적 특성 중 하나는 한국인의 `우리` 관계가 서구의 개인 중심적 ‘우리’ 관계와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의 집단 중심적 ‘우리’ 관계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제측면에서, 그리고 집단 정체로서의 역동적 성격에서 색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집단을 구성하는 개인들을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며, 개별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서구에 비해서 한국에서는 개인이 집단상황에서 자기의 고유성을 전체집단에 맞추어 변화, 순응시키고, 전체에 융화됨으로써, 개인성의 합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새로운 집단성을 창출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독특한 집단주의적 특성은 지난 2002년 12월 찬바람 속에 일어난 촛불시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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