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법치와 언론보도의 수준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본다. 그리고 그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관찰하게 된다. 얼굴에 무엇이 묻지는 않았는지, 간밤에 뾰루지가 생기지 않았는지 유심히 거울을 쳐다본다. 이처럼 거울은 우리가 가진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 자신이 못생긴 얼굴이라면,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 또한 못생긴 얼굴이다. 이처럼 거울은 꾸밈이 없고 보이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그러나 거울에 먼지나 끼거나 사람들의 손때가 묻으면 거울에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거울이 본 모습을 비춘다고 할지라도, 먼지에 그리고 손때에 흐려져 그 물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본 물질이 아닌 다른 물질로 오해할 수 있게 한다.
마찬가지로 언론 또한 하나의 거울이다. 우리는 언론이라는 거울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리고 그 거울을 통해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거울 속에 비추어진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 자본과 권력에 길들여지면, 거울은 자본과 비리에 얼룩져 보는 사람들이 본모습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게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본다. 그리고 그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관찰하게 된다. 얼굴에 무엇이 묻지는 않았는지, 간밤에 뾰루지가 생기지 않았는지 유심히 거울을 쳐다본다. 이처럼 거울은 우리가 가진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 자신이 못생긴 얼굴이라면,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 또한 못생긴 얼굴이다. 이처럼 거울은 꾸밈이 없고 보이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그러나 거울에 먼지나 끼거나 사람들의 손때가 묻으면 거울에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거울이 본 모습을 비춘다고 할지라도, 먼지에 그리고 손때에 흐려져 그 물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본 물질이 아닌 다른 물질로 오해할 수 있게 한다.
마찬가지로 언론 또한 하나의 거울이다. 우리는 언론이라는 거울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리고 그 거울을 통해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거울 속에 비추어진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 자본과 권력에 길들여지면, 거울은 자본과 비리에 얼룩져 보는 사람들이 본모습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거울이라는 물건은 앞면과 뒷면이 있으며, 그 모습은 다르다. 즉 언론의 거울도 마찬가지다. 그 예로 기사노조파업과 부안 핵폐기물 시설에 대한 언론의 보도를 들 수 있다. 언론에서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머리띠를 둘러메고 데모하는 모습이나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안에 대해서만 언급한다. 왜 노동자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시민들의 불편사안을 내보내기에 급급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이들은 파업하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안 핵폐기물 시설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언론에서는 부안군민 사람들이 부안군수를 폭행하는 장면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모습만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군민들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겠지만 언론을 통해 보여 진 부안군민의 모습은 폭력적이고 게다가 이기적인 사람들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