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상징]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소개

세계와 상징을 들었을 때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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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라는 과제를 접하고 제가 가장 먼저 가진 생각은 “자신감”이었습니다. 예술은 선택 받은 고귀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 그 자신감을 나타내는 공연을 기획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이번 과제에서 선택한 주제는 여성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공연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흔히, 여성들의 적극적 활동이라고 하면 집안에서만 있는 여성들이 바깥에 나와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는 경우로 비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적극적인 활동의 의미는 단순한 육체적인 분주함이 아닌, 정신적, 심리적인 활동의 범주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즉, 단순한 활동, 눈에 보이기 위한 활동, 생존을 위한 활동이 아닌 인간 가치에 대한 갈망으로써의 활동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은 거꾸로 생각해보면 지금의 우리 여성들의 활동은 인간 가치의 추구가 아닌 맹목적 생존을 위한, 타인을 의식한 활동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것에 대한 개탄과 저 자신의 반성과 함께 하나의 퍼포먼스로 그것을 바로잡기 위하여 동기부여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만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성들의 활동은 억제되고 탄압받았습니다. 근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여성들의 인권문제가 조금씩 대두되었고 지금처럼 여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장된 것은 최근에의 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법적으로 보장받기까지는 누구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자력(自力)으로 이룩해 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사회상을 되돌아보면 그런 활동에의 참여는 단순히 명목화 된 것일 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여성들은 이렇게 어렵게 주어진 것들에 대한 자각과 권리의식을 지녀야 합니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찾고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사회의 시선은 여성의 활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편견이 존재합니다. 우리 여성들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그것을 타파하고 진정한 여성의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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