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원전 경악전서] 夏月伏陰續論 二十三 하월복음속론 23편 전충록 경악전서 원문 및 해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總之 夏有熱證 亦有寒證 冬有實證 亦有虛證.
총지 하유열증 역유한증 동유실증 역유허증.
총괄하면 여름에도 열증이 있고 또한 한증도 있고, 겨울에는 실증도 있고 또한 허증도 있다.
雖從時從證 貴乎因病制宜.
수종시종증 귀호인병제의.
비록 시기를 따르고 증상을 따르나 병을 원인하여 치료를 만듦이 의당함을 귀하게 여긴다.
然夏月伏陰之義 此實天人之同氣 疾病之玄機 有必不 可不察而忽之者也.
연하월복음지의 차실천인지동기 질병지현기 유필불가불찰이홀지자야.
그러나 여름철의 음이 잠복하는 뜻은 이는 진실로 하늘과 사람이 같은 기운이고 질병의 현묘한 틀이니 반드시 살피지 않아서 소홀하지 않을 수 없다.
今若丹溪之論 則於理反悖 而何切於用?
금약단계지론 즉어이반패 이하절어용?
지금 만약 단계의 의론이 이치에 반대로 어그러지면 어찌 사용함에 절실하겠는가?
卽無此論 亦何不可?
즉무차론 역하불가?
곧 이 이론이 없다면 또한 어떤 것이 불가능하겠는가?
近見徐東皐亦述丹溪之說云:
근견 서동고 역술단계지설운.
皐(부르는 소리, 늪, 물가, 높다 고; 白-총11획; gāo)
지금 서동고를 보면 또한 주단계의 학설을 서술하여 말했다.
夏月無寒 世人不察 而用溫熱 爲世通弊.
하월무한 세인불찰 이용온열 위세통폐.
여름철에 한기가 없는데, 세상 사람들이 살피지 않으니, 온열약을 사용하는 것은 세상에 통용되는 폐단이다.
若謂夏月伏陰 宜服溫熱 則冬月 伏夏 宜服寒凉 然則孟子冬日飮湯 夏日飮水 亦不足信歟?
약위하월복음 의복온열 즉동월 복하 의복한량 연즉맹자동일음탕 하일음수 역부족신여?
만약 여름철에 음기가 잠복하니 온열약을 복용함이 의당하다고하나 곧 겨울이고, 삼복 여름철에는 한량한 것을 복용함이 의당하니 그렇다면 맹자가 겨울날에 뜨거운 탕을 마시고 여름날에는 물을 마신다는 것은 또한 믿기 부족한 것인가?
噫 此公都子之言也 不過借喩內外 原非用析陰陽.
희 차공도자지언야 불과차유내외 원비용석음양.
아아 이 공도자의 말은 안팎을 깨우치기 위해 빌림에 불가하니 원래 음양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함이 아니다.
공도자: 孟子學生. <孟子 告子上> 公都子曰冬日飮湯 夏日飮水. 湯, 開水.
而徐氏曲引爲證 獨不思經文ꡔ易ꡕ義 儻相背乎?
이서씨곡인위증 독불사경문역의 당상배호?
儻(빼어날, 갑자기, 만일, 혹시 당; 人-총22획; dǎng)
서동고가 곡해해 인용하여 증거를 삼으니 홀로 내경 문장과 주역의 뜻을 생각지 않으니 어찌 혹시 서로 위배되겠는가?
ꡔ內經ꡕ曰: 陰中有陽 陽中有陰.
내경왈 음중유양 양중유음.
내경 <天元紀大論>에 말하길, 음속에 양이 있고, 양속에 음이 있다.
曰: 寒極生熱 熱極生寒.
왈 한극생열 열극생한.
내경 음양응상대론에 말하길 한기가 극에 달하면 열을 낳고, 열기가 극에 달하면 한기를 낳는다.
曰: 重陰必陽 重陽必陰.
왈 중음필양 중양필음.
내경에 말하길 거듭된 음은 반드시 양이 되고, 거듭된 <<font color=aaaaff>..</font>

참고자료

· 경악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