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노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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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에는 의(衣),식(食),주(住) 가 있다. 이 요소들 중에서 식(食)은 인간의 생활속에 가장 깊숙히 뿌리를 두고 있으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식(食)을 인류의 선조들은 주로 농사란 방법을 통해서 해결해왔다. 농경 문화의 사회속에서 인간의 손이 많이 필요 했으며 손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대가족 제도 였다. 농사를 지으며 어느 누군가에게 전적으로 농사 일을 맡낄 수 없거니와 여러 사람이 모여 일을 하게 되면 일의 성과가 크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로 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대가족 제도와 농경 문화의 사회는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속에서 자리잡았다.
또한 전통사회에서는 특히 효도를 강조하고 노인으로 하여금 권위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노인은 젊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만한 심오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효행을 응당 인륜의 도리로서 꼭 지켜야 하는 덕목으로 강조되었다. 즉, 전통적 가족구조에서는 부모는 절대적 권위의 소유자이고, 부모는 동일시의 대상이고, 가족결합의 상징적 대표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근대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되면서 가족제도는 대체도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제도로 변해갔다. 농업사회에서는 농업이 가족사업이기 때문에 노동력을 분담해야 하는 경제적 입장에서도 대가족의 타당성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화 과정 이후 가족의 경제적 기능은 소비 중심적인 것으로 전환되었고 이러한 기능의 변화는 구성규모를 축소시키는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