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공연] 쥴리에게박수를(연극을보고)...

소개

못썼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한테 답장메일까지 받은...아무튼 괜찮은 점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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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몇 개의 작품들 중에서도 이 작품을 택한데는 제목에서 풍기는 서민적인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다. 쥴리에게 박수를 이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하는 ART라는 권해효씨 주연의 연극도 보고 재미를 붙인 나에게 이제 연극을 보는 일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짬뽕이란 연극을 보러갔다. 너무 늦게가서 사랑티켓이 이미 매진된 상태여서 학생이라고 말을 하고 2만원을 내고 친구와 함께 극장으로 들어갔다. 연극이 막 시작하기 전, 작가가 안내말 하면서 저녁 안먹은 사람을 찾더니 250원 내고 짬뽕이나 짜장면 드실분 나오라고 해서 2사람이 나갔다. 실제로 무대에 테이블에서 짬뽕과 짜장면을 먹었다. 물론 연극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이런 구성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 사람들이 다 먹을때쯤 연극이 시작되었다. 연극의 배경은 80년대 광주.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의 인생의 새봄이 찾아오길 바라면서 만든 중국집 춘래원의 주인이자 주방장인 신작로와 한쪽 다리가 불편하며, 배달하는 청년을 좋아하는 신지, 춘래원에서 배달을 하며, 고고장을 좋아하고, 서울여행이라는 꿈을 가지고 일을하는 백만식, 신작로가 사랑하고, 결혼하길 원하는 다방레지 오미란. 이렇게 4명이 이 연극의 주연 배우들이다. 사건은 늦은 밤 백만식이 고고장에 가려고 할때, 한통의 주문 전화가 온다. 그 주문으로 인하여 백만식이 고고장에 가지 못하고 원하지 않은 배달을 가게된다. 그러다 특수임무를 가지고 있다는 군인 두명이 짬뽕을 달라고 총을들고 위협을 한다. 그렇게 계속 대립이되다 결국 군인과 만식은 싸움을 한다. 다음 날 뉴스에 군인들이 폭도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뉴스와 함께 광주는 경찰과 학생들간의 대립, 시위와 무자비한 구타로 얼룩지게 된다. 만식이는 이 일로 매우 불안, 초조해한다. 그러가다 만식이와 싸웠던 군인들이 신작로의 중국집에 오게된다.

참고자료

· 연극)쥴리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