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원전] 전충록 경악전서

소개

臟象別論 十八 전충록 경악전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有素挾風邪者 必因多燥 多燥由於血也.
유소협풍사자 필인다조 다조유어혈야.
평소 풍사를 끼는 사람은 반드시 많은 조증으로 인함이고, 많은 건조증은 혈에서 유래한다.
有善病濕邪者 必因多寒 多寒由於氣也.
유선병습사자 필인다한 다한유어기야.
습사로 잘 병되는 사람은 반드시 한기가 많음으로 병인하니, 한기가 많은 것은 기로써 유래한다.
此固人人之有不同也.
차고인인지유부동야.
이는 진실로 사람마다 같지 않음이 있어서이다.
其有以一人之稟而先後之不同者 如以素稟陽剛而恃强無畏 縱嗜寒凉 及其久也 而陽氣受傷 則陽變爲陰矣.
기유이일인지품이선후지부동자 여이소품양강이시강무외 종기한량 급기구야 이양기수상 즉양병위음의.
한 사람이 품부함으로 선후가 같지 않음이 있으니, 만약 평소 양이 강함을 품수하고 강함을 믿어 두려움이 없고, 방종하게 한량한 것을 좋아하면 그 오래되면 양기는 손상을 받고 양이 변하여 음이 된다.
或以陰柔而素耽辛熱 久之則陰日以涸 而陰變爲陽矣.
혹이음유이소침신열 구지즉음일이학 이음변위양의.
혹 음이 유약한데 평소 신열함을 즐김이 오래되면 음이 날로 말라서 음이 변하여 양이 된다.
不惟飮食 情欲皆然.
불유음식 정욕개연.
음식 뿐만 아니고 정욕 모두 그렇다.
病有出入 朝暮變遷 滿而更滿 無不覆矣 損而又損 無不破矣.
병유출입 조모변천 만이경만 무불복의 손이우손 무불파의.
병에 출입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변천하고, 그득차고 다시 차면 엎어지지 않을 수 없으니, 손상시키고 또한 손상하면 깨지지 않음이 없다.
故曰: 久而增氣 物化之常也;
고왈 구이증기 물화지상야.
그러므로 말하길 오랫동안 기를 증가시키면 만물이 변화하는 상도이다.
氣增而久 夭之由也 此在經文固已明言之矣.
기증이구 요지유야 차재경문고이명언지의.
기가 증가함이 오래됨은 요절의 연유이니 이는 내경문장에 진실로 이미 말을 밝힌 것이다.
夫不變者 常也; 不常者 變也.
부불변자 상야 불상자 변야.
불변한 것은 평상이고, 평상이 아님은 변화이다.
人之氣質有常變 醫之病治有常變 欲知常變 非明四診之全者不可也.
인지기질유상변 의지병치유상변 욕지상변 비명사진지전자 불가야.
사람의 기질에도 평상과 변화가 있으니, 의사가 병을 치료함에도 항상과 변화가 있으니, 항상과 변화를 알고자 하면 사진의 완전함을 밝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設欲以一隙之偏見 而應無窮之變機 吾知其遺害於人者多矣.
설욕이일극지편견 이응무궁지변기 오지기유해어인자다의.
설사 한 틈의 치우친 견해를 가지고서 무궁한 변화의 틀에 상응하고자 하면, 나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남김이 많음을 알겠다.
故於此篇之義 尤不可以不深察.
고어차편지의 우불가이불심찰.
그래서 이 편의 뜻을 더욱 깊이 성찰하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자료

· 경악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