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톨스토이전을 다녀와서(톨스토이에 대하여)

소개

고려대학교 교양국어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로서 톨스토이전을 다녀와서
톨스토이에 대하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톨스토이전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톨스토이에 대한 자료로도 손색이 없는 레포트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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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난다! '톨스토이 전'을 다녀와서

1833년 여름, 야스나야 폴라냐의 깊은 숲 속에서는 5살짜리 꼬마 소년이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소년은 큰형 니콜리아가 숲 속에 묻어 놓은 '푸른 나뭇가지'를 찾고 있었다. 이 '푸른 나뭇가지'에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비밀'이 적혀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과연 톨스토이는 이 '푸른 나뭇가지'를 찾아냈을까?
'푸른 나뭇가지'는 톨스토이 인생의 상징이자 그가 일생 동안 찾아 헤맨 꿈이었으며, 인생의 과업을 이룰 수 있었던 목표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푸른 나뭇가지를 찾아 헤매던 바로 그 숲 속에 자신을 묻어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는 톨스토이 전 입구에 쓰여 있는 글이다. 죽는 순간까지도 문학에 대한 그의 열정과 이상을 엿볼 수 있는 단적인 말이 아닌가 싶다.
레프(Lev) 또는 레오(Leo)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Nikolaevich Tolstoy), 우리나라에서 는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작가이다. 우리나라에는 20세기 초 일본에 의해 강점당했을 때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매스컴을 통해 그의 단편들이 소개된 바가 있어 말년의 작품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 를 통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그가 죽은 후 90여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드디어 동양의 땅을 밟게 된 것이다.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21세기,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004년 12월 10일부터 2005년 3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톨스토이 전에서는 그의 전반적인 삶과 사상 등의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톨스토이 대표작들의 친필 원고는 물론 일리야 레핀의 회화와 네스테로프와 같은 러시아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조각상, 에디슨이 선물한 축음기, 삽화, 톨스토이 인생의 다양한 시절이 담겨있는 사진 등 러시아의 국보급 유물 600여 점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은 전시회 장소에서 살아있는 톨스토이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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