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위완화 절상 논쟁(환율)

목차

1.환율관련 이론
2.중국의 환율제도
3.위안화 절상논쟁
4.위안화 절상의 영향

본문내용

I. 환율에 관한 이론 거시경제학(김경구, 박대근. 2004)를 참조하여 작성


보통 은행에서 외환을 매입할 때 사용하는 환율은 명목환율(nominal exchange rate)이다. 명목환율은 두 화폐간의 교환비율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습적으로 환율을 외화 한 단위와 교환되는 원화의 양으로 표시한다. 환율은 시시각각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데 이와 같은 환율의 변화는 자국화폐의 명목가치의 변화를 의미한다. 환율이 하락할 경우 자국화폐의 가치상승(nominal appreciation) 또는 절상이라고 부르며, 반대로 환율이 상승할 경우 자국화폐의 가치하락(nominal depreciation) 또는 절하라고 칭한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외환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면 외환의 가격 즉 환율은 상승하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환율은 하락한다. 이처럼 외환시장에서의 수급여건에 따라 환율이 자유롭게 변동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변동환율제도(flexible exchange rate system)라 하고, 달러화와 같은 통화에 대한 환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라고 한다.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중앙은행이 환율을 목표수준에 유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외환을 매매하는 것을 외환시장개입(foreign exchange market intervention)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미리 상당량의 외환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을 외환보유고(foreign exchange reserves) 또는 준비자산이라고 한다.
변동환율제도에서도 중앙은행이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도 하는데 이를 관리변동(managed floating)이라고 부른다. 반면 중앙은행이 전혀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자유변동(free floating)이라고 부른다.

참고자료

· 삼성경제연구소
· 한국은행
· 매일경제,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