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두운 그림자들 -신흥종교와 10대들의 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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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흥 종교의 사회문제
1) 일본의 종교
2) 신흥종교
3) 옴 진리교의 사린사건
4) 한국 내의 일본 종교

2. 10대들의 추락하는 성 의식 (원조교제)
1) 일본의 성문화
2) 일본 여고생들의 매춘
3) 원조교제
4) 10대들의 성 일탈 배경
5) 한국과 일본의 10대들의 성 범죄 (2000년 조사)

본문내용

일본은 다종교, 다신교 국가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종교는 역시 불교와 신도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종교가 있고, 특히 19세기의 메이지 유신 이후 많은 종교들이 새로이 생겨났다. 복수의 종교를 동시에 믿어도 이상할 것이 없으며 신도(神道)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신을 모시는 다신교적 형태를 띠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특정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은 적고, 종교에는 무관심하다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로 일본인의 현세적 낙관적인 성격을 들고 있다. 대부분이 무종교라 하지만 그 생활에는 종교적인 행동이 따라다닌다. 그 예로 컴퓨터로 액막이행사를 하거나 점 결과를 걱정하거나 하는 등, 일본인은 종교에 대해 독특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인의 종교 감각은 다신교적(多神敎的)인 일본고유의 신도의 영향으로 어느 종교에 대해서나 전통적으로 관용적이어서 신도나 불교, 기독교, 신흥종교, 민간신앙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지니면서 공존하고 있는 중층성(重層性)을 엿볼 수 있다. 논리나 가치관을 둘러싸고 서로 고민하거나 대립하는 일도 없다. 일생을 통해 종교의 본질에는 자각이 없는 채, 의식의 양식만은 편리한 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종교관 가치기준이라기보다 이벤트나 일상생활의 장식 같은 것이다. 특히 가장 신자가 많은 신도와 불교는 일본인의 생활이나 습관, 계절행사 등과 깊은 연관이 있다. 또한 일본인의 가정에는 대부분 신도의 가미다나와 불교의 불단이 놓여져 있고, 일본인의 생활이나 습관 가운데 축하할 일은 신도, 불행한 일은 불교로 그 역할이 거의 정해져 있다. 본질적으로 다른 두 개의 종교를 동시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본 만의 독특한 종교적인 특징 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