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소개

줄거리는 거의 없고 생각으로만 작성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사람 사이의 갈등과 아픔을 주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 까지도 인간관계 지속을 위해 필요하며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일부일 것이다. 이 책은 죽음을 앞둔 한 스승과 그의 제자가 나누는 인생의 의미, 죽음과 삶에 대한 이야기로 쓰여져 있다. 루게릭이라는 희귀한 병을 앓으며 죽음을 눈앞에 둔‘모리 슈워츠 교수’가 그의 제자 ‘미치앨봄’이 인생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삶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메시지이다. 죽음에 직면하면 죽음에 대해 알게 되고 죽는 것과 더불어 어떤 것이 참 삶이었던가를 알게 된다. 죽어간다는 것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고 있다. 죽음을 준비하는 자만이 적극적인 삶을 살 수가 있다고... 모든 사람이 접하게 될 죽음. 그것을 앞둔 떠나는 자와 남아있는 자의 숨김없는 마음이 담겨 있기에 나에게 더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준 것 같다. 나는 그 동안 살아오면서 잊고 지내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시간의 소중함,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 내가 받고 있는 사랑... 이 모두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지내고 있는 것이다. 내 24년 짧은 인생을 반주해 보았다 “살아가면서 단 하루를 소중히 여긴 적이 있었나? 아니면 24시간 중 1시간을 고맙다 느끼며 보낸 적이 있었나?” 뭔가가 내 가슴을 짓누르듯 내 마음이 무거워졌다. 시간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다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는 크게 다를 것이다. 또한 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주는 사랑을 느끼고, 받은 그 사랑만큼 베풀 줄 아는 사람인가?

참고자료

· 없음